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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원 평창] 더 화이트 호텔에서의 즐거웠던 한 때

더 화이트 호텔 (2019.12.7.~8.)


 

올 연말에는 모든 걸 생략하고 있는 중이라

전에 못 올린 사진들만 내내 올리네...

2년 전 연말 여행 중 묵었던 더 화이트 호텔~

코로나가 없던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며...

 

평창 더 화이트 호텔
딸아이 가족과 아들과 함께 갔을 때는 방 3개짜리 넓은 숙소를 구했었지만 부부만 갔기에 트윈룸으로...
시설은 깔끔한 편...
한화리조트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눈이 조금 내렸을 때...
몇 년 전에 딸아이 가족과도 한 번 묵은 적이 있는 더 화이트 호텔~ 이후 한 번 더 묵었네... 은은한 불빛이 따스함을 느끼게 하네.
눈 내린 풍경
이때는 연말 특집으로 음악회도 열렸고...
행운권 추첨도...
영화 상영에 테이크아웃 디너박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던 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
저녁 8시에 영화 상영을 한다는 광고
호텔에 딸린 건물의 화덕피자집에서...
화덕피자 한 판 주문하고.....
이제는 그립던 시절이 되어 버린~
사진으로 남아 있는 모습~ 지난 추억에 잠겨 보며...
조식을 먹었던 레스토랑
다음 날 아침 식사. 고기를 싫어해서 야채 위주로...
눈 덮인 테라스를 걷는 것도 좋았던 시간~

다시 돌아오는 겨울, 내년 연말에는 이렇게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2021년을 보내며 소망한다.

올해는 친척, 친구, 지인들을 못 만나서 정말 아쉬운 나날이었는데,

새해에는 더 밝은 세상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