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단양] 1박 2일 여정
* 1일(2023.06.07.수) - 충주
충주 고구려비-중앙탑공원(충주 탑평리 칠층석탑)-탄금대-점심(삼정면옥)-관아공원(충주읍성)
-활옥동굴-저녁(단양 성원 마늘약선요리)-단양읍내 남한강가 산책(야경)-숙소(단양 소노문 리조트)
* 2일(2023.06.08.목) - 단양
남한강가 산책(꽃양귀비)-만천하 스카이워크-남한강(단양강)잔도-이끼터널-(수양개유물전시관 경유)
-새한서점-점심(다원 떡갈비)-카페산(패러체험 두산마을)-구경시장(주전부리)-도담삼봉-귀가
남한강변 산책에 이어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갑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두 번 가 본 곳인데,
내려다보는 풍경이 좋아서 또 가 봅니다.
천주터널을 지나갑니다.
길이가 796m이고, 신호에 따라 일방통행으로 지나갈 수 있지요.
무지개빛으로 빛나서 아름답게 보이는 천주터널입니다.
일방통행이라 신호에 따라 기다렸다가 천주터널을 지나갑니다.
천주터널을 지나면 바로 오른쪽으로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와 주차장 입구가 나옵니다.
보통은 매표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 주차장에 대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평일 오전에 갔는데도 안쪽의 3주차장에 댔네요.
주차장 아래로 수양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돌아봐도 좋겠네요.
인근 남한강 잔도와 함께 이용해도 좋겠지요.
전에 걸어본 길이라 이번에는 눈요기만 하고요.
셔틀버스가 오르내리기는 하지만 기다리느니 걸어서 매표소로 갑니다.
모노레일과 짚라인도 탈 수 있는 곳이지요.
짚라인은 타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었고
모노레일은 하행으로 한 번 타 볼까 싶었는데
표가 없어서 패스하게 되었네요.
뭐~ 꼭 타고 싶은 건 아니었으니 아쉬움은 없고요.
오른쪽으로 버스 승하차장 표시가 보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로 올라가게 됩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남한강 수면에서 80∼90m 위에 25m 높이로 세워졌습니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발밑 100여 m 아래 강물을 내려다보며 남한강 위에서 하늘길을 걷는,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한 재미와 스릴 만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양읍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도 볼 수 있습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쓰리 핑거(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로 설치되었습니다.
(출처 : 만천하 스카이워크 홈페이지 내용)
매표소 아래에서 출발한 버스가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 승하차장에 세워 줍니다.
찻길은 일방통행로이고,
아래 매표소에서부터 구부불구불한 길을 10분 정도 올라왔습니다.
몇 발 걸으니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예요.
왼쪽으로<한국 관광의 별, 만천하 스카이워크> 표시가 보이고,
끝으로 보이는 곳은 화장실.
왼쪽은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짧은 코스의 가파른 계단길.
내려올 때 이곳으로 내려왔습니다.
먼저 오른쪽으로 난 편안한 데크길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곳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걸렸네요.
안내 설명도 읽어 보고요...
만천하 스카이워크 종합안내도도 봅니다.
짚와이어, 모노레일, 슬라이더,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탈거리가 있습니다.
산 아래 초입에는 수양개 생태공원이 있고,
남한강 절벽에는 잔도를 내어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단양이네요.
이곳은 짚와이어 타는 곳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시루섬의 모습
짚와이어 로프와 아래로 매표소가 보이네요.
저기 강 가운데 시루섬이 보입니다.
강 따라 더 내려가면 얕은 산 위에 적성산성도 보입니다.
적성산성 내에는 신라시대의 비인 단양 신라 적성비가 있습니다.
단양읍내 풍경입니다.
양방산활공장(전망대)이 보이고 소백산 연화봉에 있는 천문대도 보입니다.
두산마을 활공장도 보이네요.
오후에 갈 카페 산과 도깨비 카페가 있는 곳이지요.
양방산 활공장(오른쪽)과 두산마을 활공장(왼쪽)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도 작게 보입니다.
신단양읍내와 단양역 주변을 바라봅니다.
풍경 맛집이 따로 없습니다.
긴 데크길을 지나와 둥글게둥글게 돌아 올라갑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짚와이어 타는 곳과 셔틀버스 타는 곳이 보입니다.
왼쪽 아래로는 매표소와 출발 셔틀버스 타는 곳,
오른쪽 길 끝에는 라운지 카페(모노레일 승하차장이 있어요).
그 긴 길의 끝에 아찔하게 튀어나온 전망대가 보입니다.
조금씩 걸어오릅니다.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아도 아찔하네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로 설치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 위에 서면 늘 떨립니다.
단양역, 시루섬,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 적성산성이 보입니다.
저 시루섬은 원래 섬의 모양이 콩나물 시루처럼 생겼다고 하여
시루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1972년에 있었던 남한강의 범람 때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주민 대부분이 살아남는 기적을 만들어냈지요.
현재는 1985년에 준공된 충주댐 건설로 섬 대부분이 수몰된 상태입니다.
강 따라 더 내려가면 얕은 산 위에 적성산성도 보입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휴게소 춘천방향에서도 올라갈 수 있지요.
적성산성에는 국보로 지정된 단양 신라 적성비가 있습니다.
강변 오른쪽 도로를 따라 이끼터널,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 앞을 지나
새한서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옆 난간을 잡고 살금살금 걸어가서
단양읍내 방향, 시루섬 방향, 두 곳 다 보이도록 골고루 찍어 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인물사진을 조그맣게 찍습니다.
그야말로 인증~ ㅎㅎ..
다른 탐방객들의 모습도 즐거워 보이네요.
돌아내려가는 길에 천사의 날개 조형물을 만납니다.
인증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서 틈새 노려 얼른 한 장 찰칵하고
세 번째 만천하 스카이워크 방문을 마칩니다.
또 와도 좋은 곳이네요.
(방문일: 2023.06.08.목)
* 이번 주에는 시댁과 친정에 다녀옵니다.
포스팅 예약해 두고 가고요.
휴대폰으로는 눈이 아파서
다녀온 후 컴에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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