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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서귀포 안덕면] 옥돔한정식이 맛있는 미도식당

이어지는 지난해 가을 제주 여행기~

아픈 역사의 흔적 알뜨르 비행장을 나와 점심 식사를 하러 간다.

제주 서귀포 안덕면 사계리의 미도식당이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듯이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곳이다.

인근에 산방산, 용머리해안, 사계해안, 송악산, 알뜨르비행장 등이 있어

이쪽 방면 갈 때 이용하곤 했었네.

그러고 보니 이 식당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도 꽤 여러 해가 흘렀네.

갈 때마다 사람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걸 보게 되는데,

그만큼 평이 괜찮다는 얘기겠지...

 

서귀포 안덕면의 미도식당. 건물 왼쪽으로 단체손님을 받는 식당도 이어져 있다.
태양국이 무더기로 인사하네...
방문객들의 사인이 가득~
1인 1옥돔구이가 나오는 옥돔한정식. 제육볶음을 쌈 싸 먹어도 맛있고...
국민 반찬 계란말이는 역시나 맛있고, 간장게장도 슴슴하니 아주 맛있다.
된장찌개도 일품이다. 평범하지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옥돔한정식...
창밖으로 산방산이 바라보이는 뷰
앞밭에는 유채를 심게 될 것이다. 봄이면 산방산을 배경으로 노랗게 물든 유채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유채꽃이 절정일 때의 모습 (2017.01.06. 금)이다.

 

제주의 음식점 중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고 반찬 맛도 괜찮아서

제주 안덕쪽에 갈 때마다 들르곤 하는 미도식당~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있어 푸근한 집이다.

 

(이번 방문: 2022.11.2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