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1. 수)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모이지 못했던 모임~
선거일에 투표한 후로 시간을 맞추었다.
정말 오랜만의 부부동반 모임이다.
남양주 '강가의 추억'이라는 야외 바비큐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물의 정원' 들러서 꽃양귀비 구경하고,
점심으로 '강가의 추억' 바비큐장에서 고기 구워 먹고,
'딜리카포' 카페에 들러서 도란도란 묵은 이야기도 나눈 찐한 하루.
물의 정원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북한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를 보여주는 곳.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위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6월에는 꽃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입장.
오랜만에 갔더니 주차장이 새로 정비되었네.
강가의 추억
먹고 싶은 고기를 가지고 가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이다.
1타임은 3시간이며, 성인 8,000원(소인 6,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각종 쌈 채소류, 고추, 마늘, 소금, 정수기 등.
전에는 김치가 제공되었으나
이번에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해 감.
고기, 음식류, 컵, 접시, 젓가락, 가위, 집게 등등은 가져가야 하고
숯, 철망 같은 것은 구입해야 한다.
질 좋은 소고기와 네 집에서 준비해 간 다양한 먹거리로 입이 즐거운 시간...
코로나 시대에 야외에서 만남을 가지니 너무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네...
문의(031 - 576 - 5501)
카페를 찾아서...
가려고 했던 곳 1순위는 대너리스, 2순위는 라온숨이었다.
결과는 두 곳 모두 너무 복잡해서 딜리카포로 갔다는 것.
라온숨 카페도 차가 많은 걸 보고는 더 한가한 곳으로~
바로 딜리카포...
딜리카포 뮤지엄 카페
뮤지엄 카페.
작품도 보고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대너리스나 라온숨이 많이 복잡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카페.
덕분에 자유롭게 수다를 즐기고 올 수 있었네.
주변의 북한강 풍경도 참 좋았다.
이쪽의 카페들은 강 뷰 때문에 커피값은 높은 편...
1인 평균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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