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강릉 미디어아트의
환상적인 모습에 반한 시간들을 이어간다.
처음에는 GARDEN 전시관의 작은 전망대에 올라서 전체를 바라보다가
다시 바닥에서 한 바퀴 돌아다니다가 하며 일부만 찍었다.
GARDEN 전시 2 -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까지
서양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속에서
예술적 사색의 순간을 경험하게 해준다.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티치아노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파올로 베로네세,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요하네스 베르메르, 안드레아 포초,
장 앙투안 와토, 프랑수아 부셰, 토머스 게인즈버러,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마네, 모네, 드가, 르누아르, 고갱,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와 같은 거장의 작품들이
전시관 빛의 정원을 가득 메운다.
순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이 먼저 화면을 채우기 시작하고,
이어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의 빛을 탐구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등장한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문화예술의 세계가 가슴 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 전시다.
TEA BAR
GARDEN 전시관에 나 있는 출구로 나가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TEA BAR이다.
전시티켓과 TEA 1잔 포함된 패키지 티켓일 경우
차 한 잔에 3,000원, 따로 주문할 경우 4,000원.
코로나 시국이라 차 마실 기분이 아니어서 티바패키지를 구입하지 않았다.
기념품점
TEA BAR를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
특별한 살거리는 없는 듯.
기념품점을 통과하면 모든 관람은 끝이 난다.
아르떼뮤지엄의 전시를 보면서 사진도 찍고 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다른 전시도 그러하지만 GARDEN 전시는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두 개의 테마를 다 보는데만 40분 정도 걸린 것 같으니...
천천히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려면 더 잡아야겠지......
티켓값이 좀 비싼 것 같지만 막상 가서 둘러보면
돈이 아깝지 않은 전시라고 느끼게 된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미디어아트 전시~
멋진 곳에서 힐링하고 온 기분이 드는 전시였다.
(2022.01.27.목)
* 아르떼뮤지엄 강릉 미디어아트의 환상적인 모습
https://blog.daum.net/leeke2000/16510065?category=913836
* 아르떼뮤지엄 강릉 GARDEN 전시 1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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