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3. 토)
지난 해에 장태산자연휴양림에 반해 올해도 갔었는데,
장태산자연휴양림의 메타세쿼이아가 절정일 때가 아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던 터~
화려한 꽃들과 서동축제장이나 보자며 익산으로 가게 됐다.
원래는 올라오면서 한밭수목원이나 금강수목원 중에서 들를까 했지만
이곳들도 시기적으로 단풍 절정기를 넘었을 듯하여
급 변경한 곳이 익산이다.
처음부터 익산을 생각했더라면 코스가 달라질 수도 있었는데,
급 변경하느라 천만송이 국화전시장과 서동공원에만 들르게 됐다.
오랜만에 축제를 즐기고 왔으니 기분은 상쾌하다.
아래 사진들은 마지막으로 들른 서동공원~
2021 익산 서동축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익산시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 유등 전시에서는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마저수지에는 LED 돛배를, 산책로에도 빛라인이 설치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원 배 띄우기, 청사초롱 소원등 터널에 소원지 달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토, 일요일에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 2021.11.6-28
사실 전라권은 멀어서 안 가려고 했는데,
피곤함도 잠시~
익산 국화전시장과 서동축제장에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네.
행사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다.
축제기간은 이번 일요일(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