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공원 주차장 진입 중... 관람객이 많아서 입구 초입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지만 주차공간이 없으면 돌아나오겠다고 하며 들어갔네.다행히 주차 빈 자리가 있어 쉽게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간다. 왼쪽으로 입구인데, 어느 방송에서 나왔는지 취재 중이라 비껴서 한 컷.열 체크하고 방문 등록 후 입장. '용의 비상' 작품을 먼저 만나게 된다.해가 넘어가려는 시간쯤 도착한 익산 서동공원 축제장. '용의 비상' 작품서동축제 소식을 알려주는 게시판. 서동요 스토리와 유등 관람 방법을 알려주네...
2021 익산 서동축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익산시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 유등 전시에서는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마저수지에는 LED 돛배를, 산책로에도 빛라인이 설치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원 배 띄우기, 청사초롱 소원등 터널에 소원지 달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토, 일요일에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 2021.11.6-28
주제는 서동(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동공원. 오른쪽으로 홍보 부스도 보이고...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가 유등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 내용은 경주의 장터에서의 서동요의 전파 이야기 장면서동과 선화공주가 결혼을 하게 되고, 이후 어려운 백성들을 도우며 두터운 신임을 얻는 장면. 그 외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무왕루, 입구의 미륵사지 동서탑 모형.무왕루와 앞에 늘어선 대신들백제 무왕의 즉위식 장면백제 무왕의 즉위식 장면무왕루 주변을 장식한 국화(금마저수지쪽 )무왕루 주변을 장식한 국화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식을 위한 무왕 행차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무왕 행차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수상 데크에서 무왕의 행차를 기다리며 바라본 익산 미륵사지 서 석탑 출토 금동 사리호 모형.스치면 인연~ 그래 어느 한 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건 없겠지...수상실경공연 조명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데크 끝에 대기 중이다.데크에서 무왕 행차를 기다리는 동안에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에도 가을이 짙게 내려앉아 있는 모습이다.17:20 무렵에 드디어 무왕의 행차가 시작되었다. '대백제' 깃발을 앞세우고...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식을 위한 무왕의 행차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식을 위한 무왕의 행차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식을 위한 무왕의 행차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식을 위한 무왕의 행차. 서동정으로 향한다.서동정 앞에서 본 금마저수지. 억새가 피어서 한들거리는 모습무왕 행렬이 도착한 서동정. 앞 마당에는 행사를 보러 오신 분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서동정. 백제 무왕 익산 천도 입궁의례. 축하 폭죽을 터뜨리고, 불꽃이 솟아오르고... 입궁 의식이 진행된 후~무왕과 무왕비 역할을 맡으신 분들이 자리에 앉으러 가는 중~이어서 국민 의례가 이루어지고, 공연도 이어진다.태권도 공연화관무 공연도...다른 공연팀이 차례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쉽지만 공연을 다 보지는 못 하겠네...저수지 주변 설치물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서동정 앞 안내 부스와 매점백제 유물 유등과 백제 주민 한지등도 전시되고 있는 서동축제장.'오늘 참 좋다!' 정말 참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데크길을 걸어서 돌아나가기로 한다.금마저수지를 수놓은 야경. 하늘에는 달이 떠서 축하를 해주네...금마저수지의 수상 유등수상 데크길을 걷는다.금마저수지를 빛내는 수상 유등수상무대에서는 공연 준비 중... 19:30에 한다는데, 귀경길이 늦어서 아쉽지만 패스~불빛이 들어온 미륵사지 서탑의 금동 사리호 모형을 다시 보며...아쉽지만 늦어서 수상실경공연은 패스하기로 하고...금마저수지의 수상 야경을 보며 천천히 걸어나간다.두고 떠나는 아쉬움이 커서 뒤돌아보게 된다.수상 유등과 수상실경 공연 무대수상 유등, 좋은 문구들도 보며...서동정이 한참 멀어져 있네...걸어온 길. 데크길에 불이 들어와 두려움 없이 걸을 수 있었다.코시국에 이 정도로 본 것만 해도 사실은 감사한 일이지...데크길을 나와 나무 빛터널을 걷는다.나무 빛터널길을 걸으며 바라본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나무 빛터널무왕루에도 이렇게 불이 들어왔네...무왕루 앞에 늘어선 신하들도 더 화려한 차림으로 단장했구먼......익산 미륵사지 동서탑도 빛을 내고 있고......서동의 고백 장면은 빛이 들어와 더 열정적으로 보인다.신라 진평왕의 사위 책봉 장면언덕 위에는 열기구가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네...서동공원의 아름다운 빛축제 장면소원 터널(소원을 말해봐)소원 터널(소원을 말해봐)에는 사람들의 소원들이 빼곡히 적혀 있네...열기구를 탑승한 사람들. SNS에 서동축제 관련 내용을 올린 분들께 선물로 열기구 탑승 기회를 준 모양이다.서동공원의 화려한 빛축제 장면서동공원의 화려한 빛축제 장면열기구가 떠오른 모습서동공원의 화려한 빛축제 장면선화공주의 궁중 생활 장면도 불이 들어와 더 화려하게 빛나네...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용의 비상'까지 모두 불이 들어와서 더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한 서동공원 서동축제장화려한 축제장의 모습을 뒤로 하고 출구로 나온다. 왼쪽이 서동축제장 출입구(2021.11.13.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