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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북유럽+러시아

북유럽 여행 59 [덴마크 코펜하겐] DFDS PEARL SEAWAYS,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쾨벤하운)에 도착하다

다음 날(19.07.30. 화) 아침 5:30, 진작에 해는 떴지만 해무로 인해 한참 지난 뒤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2019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 만네르헤임 거리, 원로원 광장(헬싱키 대성당),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투르쿠로 이동-크루즈 유람선 실자(실야)라인 탑승,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1박)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스톡홀름 대성당, 구시청사 광장, 시청사(노벨상 수상자 만찬회장),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오리앵(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왕궁, 카를 요한 거리,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구드브란스달렌 계곡) -  쇠르프론(1박. 오타 못 미처 Sør-Fron에서 묵음)
     제7일. 노르웨이 오타 경유 - 롬(통널 교회=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게이랑에르-헬레쉴트)               - 뵈이야 빙하 - 빙하 박물관 - 송네피오르(만헬러-포드네스) - 레르달(라르달) (1박)
     제8일.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플롬 산악열차 플롬바나(Kjosfossen Falls, 뮈르달) -(이동)
               - 베르겐(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브뤼겐 거리, 어시장) - 구드방겐(네뢰위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투어, 크리스티안보르 성, 아말리엔보르 성, 
              인어공주 동상,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니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베르 정원 관람)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2019.7.30. 화)

엎치락뒤치락 2층 침대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짙은 해무와 구름으로 일출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4:30 정도면 해가 뜰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5:30, 해무로 인해 한참 지난 뒤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해...

비만 안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짙은 해무와 구름으로 인해 한참 지난 뒤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해~
DFDS PEARL SEAWAYS. 전날 밤 일몰 무렵 때와는 달리 갑판이나 11층 스카이 바 앞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짙은 해무 사이로 고개 내민 해를 바라보며 30분 정도의 산책을 마치고...

회의장들이 있는 공간이네...
오르내림 계단이 있고...

 

엘리베이터도 갖추고 있다. 우리가 묵은 캐빈이 있는 10층... 캐빈에서 한참 휴식을 취한다.

 

 

7시 좀 못 되어 캐빈을 나선다.

아침 7시부터가 우리에게 주어진 아침 식사 시간이다.

역시 전날 저녁과 마찬가지로 7 SEAS 레스토랑에서...

석식보다야 간단하지만 꽤 푸짐하고 고급스럽게 차려진 뷔페...

음식을 골고루 먹는 편이 아니라 

이런 뷔페에 가면 항상 손해보는 느낌이다. ㅎㅎ...

그런데도 편식이 잘 고쳐지지 않는다.

입에 맞는 것 골라서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니

불만은 저리 가라고 해야겠지...

카페 앞을 지나고...
7층 중앙 통로
전날 저녁과 같은 7 SEAS에서 뷔페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게 된다.
저녁보다는 간소하게... 그래도 집 나오면 많이 먹게 된다.
7 SEAS 뷔페 레스토랑 바다 뷰... 관광객이 워낙 많아 사진 찍기가 부담스러워서 레스토랑 내부는 안 찍음.
흐리지만 레스토랑에서 바라본다. 눈에 들어오는 코펜하겐(쾨벤하운)~~~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중앙 통로를 지나며...

 

 

코펜하겐 도착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또 갑판 위로 가 본다.

우중충한 날씨~ 날이 여엉 좋지 않네. 

비만 안 내려도 좋겠다 싶다.

갑판 위에는 아침 산책 때처럼 사람이 거의 없다.

무척 흐린 날씨~

갑판 위에 사람이 없네...
어쩌다 한 둘~
덴마크 국기
이제 몇 사람 보이네...

 

8층의 바
아침이라 한산한 모습
클럽 등을 보며...
와인바이던가~

 

코펜하겐 항구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 두둥~ 이 배는 Celebrity REFLECTION호. 엄청나게 크고 고급진 배...
가운데 깊숙한 곳 왼쪽쯤 부두가 DFDS 여객선 터미널, 오른쪽 흰색 건물이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청이라네...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청
코펜하겐에 가까워지고 있다. 풀 주변을 청소하시는 모습...
코펜하겐 항구의 이모저모
도착하게 될 코펜하겐 항구를 바라보는 사람들~
셀러브리티 리플렉션(Celebrity REFLECTION)호가 정박해 있다.
인공섬 트레크로너 요새(Trekroner Fort, Three Crowns Sea Fortress),  풍력발전단지, 오른쪽으로 발전소
인공섬 트레크로너 요새(Trekroner Fort), 코펜하겐 항구 입구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 개의 인공 섬 중 하나.
DFDS 터미널 부두를 향해~
저 초호화 크루즈 배도 한 번 타 봤음 좋겠네...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청(오른쪽 건물)
DFDS PEARL SEAWAYS 터미널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빨간색, 흰색의 기차가 연신 지나가는 모습...
DFDS Pearl Seaways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DFDS Copenhagen Terminal
연신 지나가는 기차의 모습~
스파와 풀 청소를 끝내셨나 보다.

배에서 내리는 중
하선 중~

우리와 달리 승선하려는 분들~
우리는 덴마크 입국 중~
DFDS 터미널
DFDS 터미널
DFDS 터미널

 

배는 도착했고,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내리고, 곧 차들도 내리겠지...
밖으로 나온 우리는 전용버스를 기다리는 중, 다른 팀들도 많이 모여 있는 모습...
덴마크 입국 기념
오슬로 라인 표시. 배에 실렸던 차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기다리던 그 많던 사람들이 떠나고... 우리 차도 곧 도착하겠지...

 

노르웨이의 오슬로를 떠나 다음 날 아침 9:45,

동화의 나라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날은 그리 화창하지 않았지만 비만 내리질 않길 기도하며...

10:00, 인솔자님이 알려준 시간에 맞춰 하선,

DFDS 터미널을 빠져나와 버스 승차 장소로 이동,

조금 기다리니 전용버스가 우리를 태우러 나타났다.

첫 일정은 게피온 분수대라 한다.

(2019.7.30.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