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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북유럽+러시아

북유럽 여행 63 [덴마크 코펜하겐]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점심 식사(RIZ RAZ), 코펜하겐 대학교

2019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 만네르헤임 거리, 원로원 광장(헬싱키 대성당),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투르쿠로 이동-크루즈 유람선 실자(실야)라인 탑승,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1박)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스톡홀름 대성당, 구시청사 광장, 시청사(노벨상 수상자 만찬회장),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오리앵(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왕궁, 카를 요한 거리,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구드브란스달렌 계곡) -  쇠르프론(1박. 오타 못 미처 Sør-Fron에서 묵음)
     제7일. 노르웨이 오타 경유 - 롬(통널 교회=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게이랑에르-헬레쉴트)                  - 뵈이야 빙하 - 빙하 박물관 - 송네피오르(만헬러-포드네스) - 레르달(라르달) (1박)
     제8일.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플롬 산악열차 플롬바나(Kjosfossen Falls, 뮈르달) -(이동)
              - 베르겐(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브뤼겐 거리, 어시장) - 구드방겐(네뢰위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승선, 크리스티안보르 성,  아말리엔보르 성, 점심,                   코펜하겐 대학교, 대성당, 인어공주 동상,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니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베르 정원)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점심(RIZ RAZ), 코펜하겐 대학교

 


 

(2019.7.30. 화)

아말리엔보르 성을 나와 아말리에 가든을 잠시 걸어

전용버스를 타러 간다.

점심 식사를 하러 가게 되는데,

처음 코펜하겐 도착해서 게피온 분수대 보러 갈 때 보았던

니보더 같은 곳들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을 가지며 간다.

지나가는 길에 국립미술관도 지나가고

로센보르 성도 지나간다.

점심 식사 장소는 마침 코펜하겐 대학교와 코펜하겐 대성당 바로 인근이다.

덕분에 잠깐이나마 주변까지 돌아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

알고 보니 시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곳~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주우욱 돌아보며 식사도 하고 그러면 될 거리에 있었다.

 

이 거리는 아말리에가데. 전용버스를 타고 가며 바라본 아말리엔보르 성. 프레데릭 5세 기마상이 보인다.
배에서 내려 게피온 분수대 보러 갈 때 지나가며 보았던 니보더 지역
Two sisters 화강암 조각이 있는 공원
니보더 지역을 지나며...
국립미술관 앞을 지나가며...
국립미술관 
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는 곳
뒤로 보이는 곳이 로센보르(로젠보르크) 성인가 보다.
Nørreport St. 표시가 크게 보였다. 얼른 찍었건만 앞 몇 글자는 날아가고...
Nørreport St. 주변의 수많은 자전거들
자전거를 이렇게 많이 이용하는 걸 보면 대중교통비도 많이 비싼 모양이다.
점심 식사할 곳 근처에 도착. 왼쪽으로 코펜하겐 대학교, 오른쪽으로 코펜하겐 대성당이다.
왼쪽 코펜하겐 대성당, 오른쪽 코펜하겐 대학교
코펜하겐 대학교와 코펜하겐 대성당 사이의 광장 주차장. 우리 전용버스도 이곳에 주차...
코펜하겐 대학교
코펜하겐 대학교
코펜하겐 대학교 옆 골목길
대성당 뒷길
코펜하겐 대학교와 대성당 사이로 걸어 들어온 길

 

RIZ RAZ

코펜하겐에서 다양한 채소 뷔페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란다.

다양한 종류의 차가운 샐러드 요리와 따뜻한 요리가 있다.

수제 드레싱을 제공해준다.

갓 구운 신선한 빵, 피자 등도 있다.

종류가 엄청 많아서 대충 먹어볼 수도 없었네...

RIZ RAZ 레스토랑에...
RIZ RAZ 레스토랑
고기 제공, 채식 뷔페를 먹을 수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 다양한 종류의 차가운 샐러드 요리와 따뜻한 요리가 있다. 
다 찍지도 못함. 종류가 엄청 많다.
왔다갔다 안 하려고 한꺼번에 가져오면 이렇게 구질하게 된다. 음... 고추장 같은 게 있어서 덜 느끼하다.
한글로 된 '화장실' 표시가 반갑네... (빨간색 원 부분)
보는데 욕심 많은 나~ 대충 먹고 나간다. RIZ RAZ 레스토랑을 나와~ 주변을 돌아보기로...
다시 코펜하겐 대학교 옆 길을 바라보며...

 

코펜하겐 대학교

1475년 크리스티안 1세가 교황 식스토 4세로부터 대학 설립 허가서 받음.

1478년 10월 4일 크리스티안 1세가 코펜하겐 대학교 설립 칙령 발표.

1479년 6월 1일에 교황 식스토 4세의 승인을 받아 개교.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규모도 크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1477) 다음으로 오래되었단다.

코펜하겐 중앙에 있는 이 캠퍼스가 가장 오래된 것이고,

다른 곳에 여러 캠퍼스가 세워져 있다.

수많은 학자와 정치가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대학교이다.

동화 작가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1805-1875),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1813-1855)도 이 학교 출신.

이 대학을 졸업한 동문 중 노벨상 수상자가 12명이란다.

 

코펜하겐 대학교 본관
코펜하겐 대학교 본관
'하늘의 빛을 보라(라틴어: Coelestem adspicit lucem)'는 표어가 새겨져 있다.
본관 앞의 흉상들은 이 대학을 빛낸 사람들이겠지~ 생각하고서는 돌아와서 찾아봄.
코펜하겐 대학교 앞에 세워진 흉상들. 빌헬름 톰센(Vilhelm Thomsen, 1842~1927) - 덴마크의 언어학자 
요한 니콜라이 매드빅 ( Johan Nicolai Madvig , 1804–1886) - 덴마크의 문헌학자 
헨리크 니콜라이 클라우젠(Henrik Nicolai Clausen, 1793~1877) - 덴마크의 신학자, 국가 자유주의 정치가
요아킴 프레데릭 쇼우(Joakim Frederik Schouw(1789–1852- 덴마크의  변호사, 식물학자, 정치가. HW 비센 作 쇼우 흉상
자페투스 스틴스트럽(Japetus Steenstrup. 1813–1897) - 덴마크의 동물학자, 생물학자, 교수
닐스 보어(Niels Bohr, 1885–1962) - 덴마크의 물리학자. 원자 구조와 양자 이론 이해에 기초적인 공헌, 19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건물 안도 슬쩍~
빌헬름 그뢴벡(VILH. GRøNBECH. 1873-1948) - 덴마크의 종교 역사가
코펜하겐 대학교
코펜하겐 대학교 안내도
코펜하겐 대학교 외관 바라보기

(2019.7.30.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