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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터키,그리스+UAE

아랍에미리트 UAE(아부다비, 두바이)+그리스 여행 마지막 - 아테네~아부다비~인천

아랍에미리트 UAE(아부다비, 두바이)+그리스 여행 마지막

- 아테네~아부다비~인천


< UAE+그리스 전체 여정 >

2019.1.8.(화) 00:15 인천 출발~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두바이~아부다비(1박)

~그리스 아테네(1박)~산토리니(1박)~코린트(코린토스, 고린도)~올림피아(1박)~델피(델포이)

~메테오라(1박)~아테네(1박)~아부다비 경유~기내(1박)~1.16.(수) 11:45 인천 도착


아부다비 공항

UAE+그리스 여행을 마치는 날...


UAE + 그리스 여행 마지막, 한국으로...

아테네 야경을 끝으로 그리스 여행을 끝맺게 된다.

이제 아부다비를 거쳐 돌아갈 시간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9.1.15.월.)

그리스 첫날 묵었던 크세노폰 호텔~

이 호텔에서 총 3박을 했네...

정들었던 호텔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 후

아테네 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Factory Outlet - Airport

공항 가는 길에 근처의 팩토리 아울렛에 잠시 들러서 쇼핑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도 워낙 훌륭한 매장들이 많기에

그리 좋은 구경거리는 못 되었다.








그리고 아테네 공항에...

그리스 국기도 안녕, 우리가 타게 될 항공편 확인,

그리고 삼성 화면이 반가웠던......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까지는

약 4시간 40여 분 걸릴 거란다.




아테네~아부다비행 기내식



지중해를 건너고 이집트 시나이 반도를 지나간다.




시나이 반도~ 메마르고 거친 땅이 이어진다.

만이 보이는 것 같은데,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지역쯤 아닐까~~~

아카바 만인 것 같다.


그리스 아테네 공항을 떠난 비행기가

지중해, 시나이반도,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상공을 지나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 도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도착

화려한 불빛~

참 알아보기 어려운 글자~~~

아부다비 공항 대합실

10여년 전에 두바이 공항을 들른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아부다비 공항을 이용했는데,

두바이 공항보다 더 화려하게 꾸며져 있더라니......


공항 대합실에 이런 놀이시설도...





아부다비 공항 대합실과 면세점


아부다비 공항 면세점

아래층으로 내려가보니 면세 구역도 엄청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우리가 타게 될 게이트로 이동~


아부다비 공항에서 우리와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될 유명인을 만났다.

모두들 알아보며 인사를 했다.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기에 어느 분인지 밝히지는 않는다.




아부다비 공항을 떠나며...

아부다비에서 인천까지는 8시간이 좀 넘는 비행시간~


아부다비를 떠나면 금세 두바이 상공을 지나가기에 얼른 밖을 바라본다.

팜 주메이라가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왼쪽 끝 바닷가로는 버즈 알 아랍 호텔일 것이다...




2007년 두바이를 찾았을 때,

두바이 상공에서 본 주메이라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

지금은 그 당시보다 건물들이 더 많이 들어선 두바이...


현란한 모습의 두바이 팜 아일랜드 중 팜 주메이라.

낮과는 또다른 모습~~~






아부다비~인천행 에띠하드 항공 기내식과 간식으로 나온 컵라면.

기내에서 컵라면 먹는 것도 나름 별미...

마지막 사진은 북경 상공인데,

엄청난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얼마나 흐린지~

이런 미세먼지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겠지......


아부다비~인천 항로



8시간 여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하게 되는 우리나라,

무사히 도착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늘 느끼는 거지만......


UAE와 그리스 방문을 마치며 생각해 본다.

먼저 들렀던 석유 부국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와 두바이는

석유머니로 지어진 다양한 건물들과 인공섬 등이 인상적이었다.

그래도 섬이든 수로든 인공으로 이루어진 게 많고

주변에 싱그러운 식물이 부족한 편이라

눈이 시원한 느낌은 덜 들었던 것 같다.

 사막으로 인해 늘 모래바람에 노출돼 있어

그리 살고 싶은 곳은 아니라는 생각...


주요 목적지였던 곳, 그리스~

기억할 것도 추억할 것들도 참 많은 여행지...

수많은 신화와 역사를 만났으며,

오래도록 기억할만한 곳들이었다.

앞으로 더 보고 싶은 그리스의 섬들이 많은데,

내 생에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고

아마 오래도록 마음 속에서 꿈꿀 것 같다.


(2019.1.1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