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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동해] 버스 타고 동해 여행 (추암 촛대바위와 주변 풍경)

[동해] 버스 타고 동해 여행(추암 촛대바위와 주변 풍경)


1월 첫주에 이어 그 다음 주에도 버스여행을 했다.

추암 촛대바위와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돌아보는 코스이고

대게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는 일정~

촛대바위는 여러 번 본 곳이고

수로부인 헌화공원도 돌아본 곳이지만

바람도 쐬고 대게도 먹자며 나선 길이었다.

(2018.1.13.토)


추암 촛대바위 가는 길...



몇 년 걸렀더니 추암해수욕장 주변은 완전히 정비되어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추암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풍경

연리지 카페와 펜션

빨간색 지붕 집이 '겨울연가'를 찍었다는 곳...

전에는 이 옆 오른쪽으로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출입금지 줄이 걸려 있었다.


연리지 카페


새로 정비된 추암 촛대바위 가는 길...


 

전망대는 위험하다며 접근금지를 해 놓았다.

전에는 계단을 올라가서 내려다보기도 했었는데...



촛대바위


 

촛대바위



촛대바위 주변의 다양한 암석들...


암석에서 휴식 중인 가마우지떼


삼척 쏠비치가 바로 가까이 보인다.


추암 촛대바위


  






왼쪽, 동해 묵호항이 보인다.





능파대 설명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하여 다양한 바위들을 볼 수 있는 곳, 능파대...

이곳 바위군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하기만 하다.



북평해암정 (北坪海岩亭)

시도유형문화재 제63호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심동로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는데,

고려말의 혼란한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다가

권력을 잡고 있던 간신배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다.

왕은 그를 말렸으나

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의

 ‘동로(東老)’라는 이름을 내리면서 결국 허락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을 제외한 3면은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을 만들고 모두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들러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

(문화재청 자료)

해암정


해암정


추암해변 남쪽으로는 삼척시이다.

증산해수욕장과 이사부사자공원, 삼척쏠비치가 보인다.


추암해변에서...


추암해변에서 바라본 바위군...

이 장면은 전에 그림으로도 그려본 장면~

역시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특히나 겨울바다는 물빛도 더 아름다워서

두고 가기가 싫어진다.


(2018.1.13.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