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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남 청양] 부모님 모시고 충청도 나들이 4 - 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충남 청양] 부모님 모시고 충청도 나들이 4

 - 청양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1박2일 일정>

첫째날: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마곡사, 숙소(장승마을 펜션)

둘째날: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부여 백제문화단지, 논산 관촉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2017.11.12. 일)



장승마을 펜션에서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한 후

숙소로 돌아가서도 잠시 머물며 담소를 즐기다가

천장호 출렁다리를 향해 출발~


여기가 칠갑산 자락이 아니던가!

먼저 '콩밭 매는 아낙네상' 앞에서 단체로 찰칵~


주변에는 다섯 가지 파스텔 색상의 장미 만여 송이가

200여 미터에 걸쳐 양옆으로 조성되어 있다.
야간 개장은 매주 금·토·일요일이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저녁 10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저녁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란다.
주차장도 전보다 증면되었으며

주차장에서 천장호 전망대까지 오르는 산책로도 조성 중이었다.

올 연말이면 준공된다니 더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천장호와 출렁다리


천장호 출렁다리


소금쟁이 고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 보고...


전에 와 보았지만 설명도 다시 읽어 보고...


출렁다리 입구에서도 단체로 한 장 찍고...


천장호 호수도 바라보고...


다리 입구에서부터 건너보기로 한다.


천장호를 빛나게 해주는 빨간 단풍이 더욱 고와 보인다.


 

 주변의 단풍으로 하여 더욱 아름다운 천장호



천장호 출렁다리

2009년 완공, 총길이 207m. 높이 24m, 폭 1.5m.

다리 한가운데에는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추를 형상화한

높이 16m의 주탑이 세워져 있다.

이 출렁다리는 30~40cm 흔들리게 설계됐다.

다리를 건너면 칠갑산 등산로로도 이어진다.

황룡상을 만나고 소원바위까지 걷는 것도 좋다.



청양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테마로 한 출렁다리


부모님은 여기까지만...


출렁거림이 심하니 부모님에겐 무리이기에...


다른 식구들만 다리를 건너보기로 하고...

 

흔들흔들~ 뒤돌아보니 아찔한 모습이...


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용과 호랑이의 전설 이야기


건너와서 바라보니 꽤 길다.


전에는 호수 안에도 데크길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연결 길이 보이지 않는다.




 


 





출렁다리를 건너 소원바위까지 걸어도 좋고,

칠갑산으로 산행을 해도 좋은 곳~

부모님과 함께해서 우리는 출렁다리만 건너본 걸로 마무리..

천장호와 출렁다리 풍경도 좋았고,

입구 가게의 보리찰빵이 쫀득쫀득 그렇게 맛있었다.


(2017.11.12.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