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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남 보령] 늦가을에 찾은 남포읍성

[충남 보령] 늦가을에 찾은 남포읍성

 

< 2016.11.26~27 보령 여행 >

* 제 1일 : 김좌진장군묘-청소역-신경섭고택-화암서원-남포벼루

(해물칼국수)-남포읍성-남포향교-상화원-대천해수욕장-(갈치조림)

* 제 2일 : (할매국밥)-대천해수욕장-대천항-토정 이지함 묘

-도미부인 사당(정절사)-충청수영 해안경관전망대-선림사

-(손칼국수)-충청수영성-보령읍성-보령리 오층석탑-보령향교

(2016.11.26.토)


남포읍성 (藍浦邑城)

충청남도  기념물  제10호


◦ 남포현의 치소(治所)는 웅천읍 수부리에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지금의 남포읍성으로 옮기면서

세종 28년(1446)에 주민통치와 외적 침입시 방어를 위해 돌로 성을 쌓았고,

현재 성(城)의 길이는 790m 정도임.

◦ 축성 초기에는 왜구 방어를 위한 군사 기지적 성격이 강했으나,

점차 왜구의 침입이 줄어들면서 행정치소로 기능하였음.

◦ 조선시대 여러 차례 보수하고 개축하여

오늘날 형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데,

축성 양식은 아래 부분은 큰 돌로 쌓고,

점차 올라가면서 작은 돌로 쌓아 가고,

내부는 흙으로 붙여 쌓는 내탁의 방식을 취하고 있어

조선시대 읍성류의 양식을 잘 보여줌.

◦ 옹성(甕城), 치(雉), 우물 그리고 많은 관아 건물 등이 있었으며,

현재 성안에는 진서루, 동헌, 옥산아문 등이 남아있으며,

남포초등학교가 있음.

(출처 : 문화재청)


남포면 소재지에서 읍성으로 들어가는





진서루



남포현 관아의 정문인 진서루 



내삼문(옥산아문)


내삼문


비석군


동헌


현감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동헌


진서루


읍성의 역사를 가늠하게 해주는 고목들~


안개 구름이 내려앉아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성밖 풍경



가을걷이가 끝난 늦가을의 남포읍성 주변 풍경~


성밖 풍경


보령 남포읍성


동헌과 내삼문(옥산아문)


관아 마당을 가득 메운 노오란 은행잎을 밟으며

늦가을 정취에 푹 빠져든 시간~~


남포읍성의 남포현관아 내삼문

 

남포읍성 사이로 도로가 나 있는 현재 모습


읍성 내 남포초등학교


늦가을의 정취를 다시금 느끼며~

(2016.11.26.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