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8경 중 제2경 영랑호 범바위
< 속초 고성 여행 >
* 제 1일 : 올림픽공원 출발~속초~점심(봉포 머구리)
~설악산 비룡폭포~토왕성폭포 전망대~저녁(이모네 식당)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숙소(한전연수원)
* 제 2일 : 고성 청간정~천학정~왕곡마을~거진 해맞이봉
~화진포(김일성, 이기붕, 이승만 별장)~송지호 철새관망타워(커피)
~양양 쏠비치 산책~속초 영랑호와 범바위 ~저녁(속초 대관령 한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쏠비치를 대충 돌아본 후 다시 속초로 이동.
영랑호 범바위를 돌아본 후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 영랑호 >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의 화랑인 영랑이 발견했다고 하여
영랑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신라 때의 화랑인 영랑, 술랑, 남랑, 안상 등이
금강산에서 수련 후 3일간 삼일포를 유람한 후
각기 무술대회 참석차 서라벌(경주)로 길을 떠났고
영랑은 가는 길에 영랑호에 들르게 되었다.
영랑은 호반의 경치에 도취되어
서라벌로 돌아가는 것을 잊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호수를 영랑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랑호 주변에 속초 8경의 하나인 영랑호 범바위가 있다.
범바위
속초8경 중 제2경이라는 범바위
영랑호 리조트 주변을 돌아 호반의 범바위로 향하였다.
범바위
영랑호반에 잠겨있는 큰 바위로
범 형상으로 생겼다고 하여 범바위로 불리운다.
옛날에는 범이 출현할 정도로
산림이 울창하고 인적이 드문 곳이었단다.
진달래가 피어나는 봄날에 찾은 범바위...
어떤 분이신지 좌선 중~
범바위 정상 관음암
목탁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스님이신가~~~
산허리에 안개가 가득한 풍경이 신비스럽게 다가오고...
여전히 목탁소리...
관음암. 바위 뒤로 보이는 영랑호...
오랜 옛날 어느 도사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던 중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득도를 도왔다고 하여
관음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랑정
영랑정쪽으로 내려가며...
영랑정 이야기
영랑정으로 오르는 길 입구
범바위 정상 가는 길.
좌선 중인 그 스님(?)...
속초 영랑호 범바위
영랑호를 드라이브삼아 한 바퀴 돌아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저녁을 먹은 대관령 한우마을
꽤 비싼 집이다...
에공~ 이야기 나누느라 좀 많이 익혀졌네...
어쨌거나 저녁까지 잘 먹었고 ...
1박 2일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경길에 오르게 된다.
2016.04.03(일)
* 7.19~27 미 서부 지역 여행 중~
포스팅 몇 편 예약해 두었습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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