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

[충북 청주]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

 

10월에 두 번이나 들르게 되었던 청남대...

한 번은 시댁 가족과 돌아보았고,

또 한 번은 동료들과...

 

 

청남대 본관 가는 길...

 

 

 

청남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 별장.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1,844,843㎡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년간 총 89회 472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다,

2003. 4. 18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결단이 요구될 때가 많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국정운영의 중대한 고비에서 청남대에 머물며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였고,

이때 내린 결단들은 역사를 뒤바꿔왔다.

이것이 바로『청남대 구상』이다.

그 밖에 청남대에서 국빈을 맞이하기도 했다.

 

 

<청남대 연혁>

1983.12.27	준공(영춘재)
1986.07.18	청남대로 개칭
1993.	조깅코스 조성(김영삼 전대통령 이용)
1998.	초가정 건립
2003.04.18	개방, 충청북도로 이관 (노무현 대통령 선거공약 이행)
2007.10.18	대통령역사문화관 개관
2008.	하늘정원, 호반산책로 개장
2009.	음악분수, 습지생태원, 대통령광장 조성
2010.10.19	관람객 500만명 돌파
2011.06.20	대통령 역사문화관 확장 개관
2011.07.01	승용차 입장 및 야간 개장 실시
2012.04.27	관람객 600만명 돌파
2012.10.20	본관 경관조명 설치
2013.01.15	이명박 대통령길 개장(이명박 대통령 방문)
2014.10.08	관람객 8백만명 돌파
2015.06.04	대통령 기념관 개관

(청남대 홈페이지 자료 가져옴)

 

이명박 대통령길

청남대 아래 주차장에 바로 이어져 보이는 길.

 

 

대통령길

청남대를 이용ㆍ방문하신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총 13.5km의 산책로.

황톳길, 마사토길, 목교 등이 있으며,

산철쭉, 금낭화, 춘란, 할미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

야생화마다 붙어있는 이름표는

QR코드로 상세 검색이 가능하여 자연학습에 유용하며

대청호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환상적인 숲속의 길이다.

 

 

 

대통령 기념관 별관

청남대관과 대통령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핸드 프린팅, 대통령이 쓰던 스포츠 용구,

외국 정상으로부터 받은 선물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가을색이 완연한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별관

 

 

청남대는 지금 국화축제 중...

 

 

 

80여 년 된 반송.

처음에는 62그루가 식재되었으나

6공 때 청와대 본관 준공 시 일부 이식되고

현재 32그루

 

 

 

전두환 대통령 때 조성한 청남대는

노무현 대통령 때 청와대에서 충북도로 소유권 이양됨

 

 

 

청남대 본관

1983년 12월 준공되었고 영춘재로 명명.

1986년 7월 18일 청남대로 개칭.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

 

 

본관에서 바라본 정원 분수.

내부는 촬영금지...

 

 

 

청남대는 지금 국화축제 중~

헬기장 자리에 국화가 전시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 쉼터

 

키가 70m까지 자라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숲은 84년도 부대원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100여그루가 군사열을 하듯 질서정연하게 식재되었으며

주변엔 양어장 수질을 정화시키는

돌미나리, 부처꽃, 고랭이, 흑삼릉, 낙지다리 등이 식재되어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과 양어장 분수

 

 

 

 

 

 

메타세콰이어 숲과 양어장 분수

 

 

 

대통령 기념관

2015년 6월 개관

대통령 테마 및 현대사 교육의 장으로 연면적 2,838㎡.

지하층은 대통령 체험장(국무회의장, 대국민연설, 정상회담, 의장대 사열, 대통령24시 등),

1층은 역대대통령 기록화 2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이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과 양어장 분수

 

 

 

어울림마당

각종 행사,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주변에는 대청호와 야생화단지, 다양한 꽃밭이 있는 야외공연장이다.

 

 

 

김영삼 대통령길

골프장-그늘집-대통령광장-초가정으로 이어지는 마사토길.

조깅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낙우송이 한층 운치가 있게 해준다.

 

 

왼쪽 안은 골프장

 

 

 

그늘집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골프와 조깅, 산책 시 휴게실로 이용하던 곳.

 

 

 

 그늘집에서 바라본 대청호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된 청남대...

 

 

 

 대청호가 보이는 풍경

 

 

 

 

대청호가 보이는 풍경

 

 

 

 

 

 

족욕장

 

 

 

대통령 광장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동상이 세워져 있다.

 

대통령광장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모습을 기리고자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청동상으로 제작 설치하였으며,

광장 내에는 청와대, 백악관, 버킹엄궁 등

세계 9개국 대통령궁 또는 왕궁의 사진이 들어간 타일 벽화를

2009년도에 조성하였다.

 

 

 

선박 전시장

대통령들이 이용했던 영춘호.

 

 

 

행운의 샘

 

 

 

희망솟대

 

 

 

초가정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가져온 농기구와

문의 지역에서 수집된 전통 생활도구를 전시하고 있다. 

 

 

 

 

초가정

 

 

 

김대중 대통령길

이곳은 초가정 아래의 출입구이고

조금 가파른 등산로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시간 관계로 돌아보지는 못 하였다.

 

 

노무현 대통령길은

김영삼 대통령길을 걸어 초가정까지 간 후

돌아가는 길에 이용하면 좋은 코스...

 

 

청남대에는 청남대를 이용ㆍ방문하신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총 13.5km의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시간 여유가 된다면 모두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2015.10.3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