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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성남]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불곡산

[경기 성남]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불곡산

 

9월 첫 주일이었던 6일,

성남 불곡산에 잠시 올랐다.

산행에는 초자인 내게 안성맞춤인 산~

그냥 휴대폰만 들고서 가벼운 산행으로......

 

 

골안사를 지나 우측 산행길로 접어들어 올랐다가

내려올 때는 좌측으로 보이는 길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 길...

 

 

 

꽃들이 반기며 가을 분위기를 띄우네...

 

 

 

골안사 입구

 

 

 

 

 

 

 

 

 

 

 

 

골안사

 

 

 

참 소박한 절집이다.

안에서는 스님의 독경소리가 들리고,

불자님 몇이 기도를 올리고...

 

 

 

골안사 바로 위로 계단길이 나타난다.

우리는 계단 옆 오른쪽 길로 올라가고 왼쪽 계단길로 내려왔다.

 

 

 

 

 


 

 

 

 

 

 

 

 

 

 

 

 

야생화도 많이 만나서 좋았다.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분당 구미동과 그 주변

 

 

 

 

시도 감상하면서...


 

 

경기도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불곡산...

 

 

 

산악오토바이로부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

 

 

 

드디어 정상이다.

 

 

 

불곡산 정상의 정자...

주변에는 유명 시인들의 시도 많이 걸어 놓아서

눈요기하기에도 좋다.

정상에서 약간의 간식을 먹고 하산~

 

 

 

하산 길...

 

 

 

올라갈 때는 숲에 가려 있어서 몰랐는데, 내려가다가 용케 만났다. 

 

 

 

산불감시탑 전망대 

철골구조물이고 계단이 뚫려 있어 무서웠지만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산불감시탑에는 근무자 한 분이 계셨는데,

주변을 주욱 설명해 주셔서 참 감사했다.

 

 

 

산불감시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수원 광교까지 보인다.

올라가길 정말 잘했다!

 

 

 

용인 수지 지구도 보이고...

 

 

 

구미동과 정자동까지...

 

 

 

앞으로 분당 서울대병원이 보이고

정자동까지 보인다.

 

 

 

분당과 멀리 잠실 제2롯데타워까지도...

더 멀리 서울N타워도 보였다.

 

 

 

산불감시탑에서 이렇게 멋진 조망을 보게 되어 정말 감사했다.

 

 

 

골안사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가다가 다양한 색깔의 버섯을 만났다.

 

 

 

골안사 근처까지 내려가서 만난 맥문동...

 

 

 

이런 버섯도 만나고...

 

휴대폰 하나 달랑 들고 올랐던 불곡산...

먼 곳 가기 부담스러울 때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시로 운동삼아 올라도 좋을 코스였다.

 

 

2015.09.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