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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좌충우돌 라오스 여행 16 - 메콩 강을 따라서~ 그리고 꽝시(쾅시)폭포를 향해...

좌충우돌 라오스 여행 16

- 메콩 강을 따라서~ 그리고 꽝시(쾅시)폭포를 향해...

 

 

순수의 나라, 라오스 셋째날(2015.01.04)

 

왓 씨엥통에서 메콩강변으로 내려갔다.

메콩강...

'메'가 강의 뜻을 지니고 있으니

'메콩' 이라고 부르거나 '콩강'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들었지만

그냥 메콩강이라고 부르는 것이 편할 것이다.

 

 강변 거리를 따라서 유럽식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마사지샵도 보였고...

 

 

 

 

 

게스트하우스들도 보였다.

 

 

 

 

 

 

 

 

 강변 거리 옆에는 파파야, 야자와 같은 열대 과일나무가 눈길을 끌었다.

 

 

 빼곡히 달린 파파야...

 

 

 그리고 야자...

 

 

 

 건물들 사이에 조경을 아름답게 해 놓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중국으로부터 긴 거리를 달려온 메콩강...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기에 꽃이 참 손쉬운 것 같다.

 

 

강가 언덕에 위치한 작은 공원...

 

 

칸 강...

사람 키만큼이나 높이 자란 포인세티아...

 

 

메콩과 칸 강이 만나는 곳...

 저 다리를 건너는 데도 입장료를 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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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를 파는 여인네들...

 

 

머플러를 팔고 있던 어느 엄마와 딸...

 

 

 

 다시 차로 돌아가는 길...

거리에는 아이스크림류를 파는 곳이 늘어서 있었다.

 

 

차를 타고 왓 씨엥통 앞을 다시 지나가며...

 

 

왓 씨엥통 계단 아래 주변 거리를 지나가며...

 

 

 

차를 타고 식사 장소에 갔다.

어디서나 복잡한 전선줄이 눈에 거슬리는...

 

 

 대나무 용기에 담긴 찰밥...

씹을수록 참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라오스의 주식이 찹쌀밥이라 기본으로 찰밥이 나오고

일반 흰밥이 추가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었던 샐러드

 

 

 

 

 

 

 

 

 

 

 

 이 나물도 그렇게 맛있었다.

외국인이 출입이 많은 음식점들이라 퓨전 음식이 많았다.

어느 나라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 듯한...

 

 

이른 점심을 먹고 꽝시폭포로 간다.

꽝시폭포는 루앙프라방에서 꼭 들러야할 여행지다.

오후 5시 15분에 비엔티안행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서둘렀다. 

 

 

꽝시폭포 가는 길에 본 물소의 무리들...

 

 

라오스에서 내내 보았던 펩시콜라 선전...

내가 다닌 라오스의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에서는

코카콜라 선전을 보지 못하였다.

 

 

산에는 고무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다.

아마도 더 시간이 흘러야 고무액을 채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채소를 가꾸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작은 개울이 흐르는 물에서는 다슬기를 잡는지

아낙네들이 물에서 연신 손을 휘젓고 있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편이라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기다렸다가 다리를 건너야 했다.

 

 

라오스의 시골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집을 보려고 바깥을 내내 응시하면서 갔던 길... 

루앙프라방 제일의 자연에 속하는 꽝시폭포를 기대하면서...

 

 

드디어 꽝시폭포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대개의 관광지가 그러하듯 주변은 온통 상점으로 가득했다.

 

 

앗~~~ 저기 조그맣게 코카콜라 선전이...

라오스에 와서 처음 보는 것이다.

 

 

 

 

 

과일도 팩에 담아 놓고 주인을 기다린다.

 

 

 

주차장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툭툭이도 기다리고...

 

 

 

 

 

 

목을 축이기에 좋은 야자도 손님을 기다리고...

몇몇 가게에서는 꼬치 생선과 고기가 익어가고 있다.

 

 

 

꽝시폭포 입구 주차장 주변의 상점들.

 

모두들 반바지에 반팔티 차림으로 폭포공원으로 향하였다.

아름다운 물빛을 기대하면서......

 

2015.01.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