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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인도,태국

[치앙 마이] 도이 수텝 사원

[치앙 마이] 치앙마이의 상징이라는 도이 수텝 사원

 

도이 수텝 사원

 

태국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란나 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곳곳에 사원이 있다.

도이 수텝 사원도 그 중의 하나다.

 

 수텝산(도이 수텝) 정상에 있는 왓 프라탓 불전 한가운데에는 20m가 넘는 황금 불탑이 세워져 있다.

치앙마이의 모든 사원을 대표 할 정도로 큰 사원인 왓 프라탓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사원’...

산 모양의 상단부에 부처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란나 왕조 시절에 부처의 사리를 실은 흰 코끼리가 도이 수텝 사원 자리에 도착하여 

울고 탑을 세 바퀴 돌고는 그 자리에 쓰러져 숨을 거두었다고 하며

이후 그 자리에 탑을 세워 사리를 모셨다고 한다.

 

 

도이 수텝 사원 메인 탑 꼭대기의 모습이다.

 

 

 

 

 좀 생뚱맞은 듯 하지만 지난 해에 다녀온 도이 수텝 사원 사진이 빠져서 늦게나마 올려 본다.

 

2014,01.19

치앙마이 대학교 졸업식이 있었는지

교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였다.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방콕으로부터 700km가 넘는 거리에 위치...

1296년 망그라이(멩라이 왕)이 세운 고대 란나왕국의 수도로

이후 약 500년 동안 번성했다고 한다.

태국 북부 지역을 통치했던 란나왕국은 치앙라이에 처음 수도를 두었으나,

미얀마의 잦은 침공 때문에 치앙마이로 수도를 옮겼다고 한다.

후 치앙마이는 16세기까지 태국 북부의 독특한 부족문화와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다고 한다.

그러나 16세기 중반 이후 버마의 지배에 들어갔다가

18세기 이후 시암(태국)의 딱신(탁신) 왕에게 정벌당했다고 한다.

현재 란나 지역이라고 하는 경우,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 주와 치앙라이 주 주변을 말한단다.

 

 

 치앙마이 대학교를 지나며...

(도이수텝 사원을 본 후 내려갈 때 본 풍경)

 

 

수텝산에서 바라본 치앙 마이 시내 풍경

 

 

치앙마이 대학교를 지나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 도이 수텝 사원으로 향하였다.

1000m가 넘는 곳까지 구불구불하게 난 길을 따라

자동차로 30분 정도 갔을까~

도이 수텝 사원 아랫쪽에 도착했다.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300계단과 오토매틱 케이블카가 있는데,

올라갈 때는 오토매틱 케이블카를 타고 도이수텝 사원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사원으로 들어가니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했다.

 

 

 

열매가 달린 모습이 특이해서 담아 보고...

 

 

 

빨간 매니큐어를 바른 예쁜 부처님도 담아 보고...

 

 

 

 

 

 

높이 솟은 탑 장식도 담아 보고...

 

 

 

각 사원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종이 죽 늘어선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서양 아이...

 

 

 

중앙 불탑

 

 

 

 

 

 

 

 

 

곳곳에 다양한 부처가 안치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황금 불탑

 

 

 

나가의 모습도 보인다.

 

 

 

 

 

황금 불탑.

외관은 모두 황금판이라고 하며,

꼭대기에 부처의 유골 일부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상아 장식이 보인다.

 

 

 

 

 

 

 

 

 

헌화하려는 여인...

 

 

 

 

 

 

에메랄드 부처님도 만났다.

 

 

 

인증 샷도 날리고...

 

 

 

 

 

 

 

 

 

 

 

 

 

 

 

 

 

 

 

 

노 스님들...

 

 

도이수텝 전경과 불상 환조 작품

 

 

 

코끼리상

 

 

 

 

 

 

 

 

 

 

 

치앙마이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국왕의 모습...

 

 

 

참 화려하기도 하다.

 


 

 

 

 

 

전설의 흰 코끼리상...

 

 

 

 

 

 

 

 

 

 

 

 

출입문.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탔고, 내려올 때는 이쪽을 이용해서 내려왔다.

 

 

수호신이란다...

 

 

 

300여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길...

 

 

 

 

 

 

 

 

 

계단 양쪽에 나가가 장식되어 있다.

 

 

 

상가 지역

 

 

 

상가 지

 

 

 

딸기가 유혹을...

 

 

 

 

 

 

 

 

 

계단 옆의 나가는 400년도 더 전에 세워진 것이란다.

 

 

 

 

 

 

 

도이 수텝 사원 입구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