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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을 돌아보다 -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과 신세계 등...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을 돌아보다

-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과 신세계 등...

 

센텀시티의 숙소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오전에 수영강변을 잠시 돌아본다.

부산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수영강변 영화의 전당과 신세계 센텀시티점

 

 

 

영화의 전당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등이 이루어지는 종합 공연장의 역할을 하는 곳.

 

영화의전당 빅루프는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이라는 설명...

  

 

 야외 공연장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영화의전당에서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금요일에 운영하고 있고, 최소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된다. 

코스는  하늘연극장 → 시네마운틴 6층(중극장, 소극장, 시네마테크)

→ 브릿지 → 더블콘  → 영화자료실 → 야외극장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의전당 옆에 위치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건물도 쳐다보고...

 

 

영상물등급위원회 건물도...

 

 

영화의전당 건너 수영강변에는 APEC 나루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APEC 나루공원도 대충 돌아보고... 

 

 

영화의전당과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이 공간에는

신세계 확장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최대 매장 크기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매장을 한 바퀴 대충 둘러보았다.

서울의 신세계만 보아와서 그런지 내부는 그다지 특별한 게 없었던.......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고 옥상공원이 보이는 꼭대기 부분만...

 

옥상공원 안내도

 

 

 

옥상공원도 이렇게 잠시 돌아보고...

 

주변 풍경을 돌아본다.

가까이에 WBC더팰리스가 우뚝 솟아 있다.

 

광안대교도 보인다.

 

수영교 주변...

다리 건너 왼쪽으로 환경보전과 재활용품 분리 수거의 장인 수영클린센터가 보인다.

 

영화의 전당 주변도 쳐다보고...

 

 

수영강변을 걸어본다. 

 수영강과 APEC 나루공원

 

 

 

 

 수영교를 건너보기로 한다.

 

수영(水營)이라는 지명은 좌수영에서 유래한 말로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 水軍節度使營)의 줄인 말...

 

 

수영교 인어상과 고래상

 

수영교에서 바라본 풍경...

 

 

고래상

 

영화의전당과 신세계 센텀점

 

거대한 WBC더팰리스...

 

마린시티의 모습...

 

 수영강 상류쪽을 바라보며...

 

수영교를 건너와서... 

 

해운대의 마천루들...

 

넓게 조성된 나무데크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휠체어를 밀던 딸과 할머니를 만나

'이곳이 참 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는 얘기를 했더니

살기엔 정말 좋다신다.

그런데 서울로 말하자면 강 건너 해운대는 강남이고,

이쪽 수영쪽은 강북과 마찬가지여서

땅값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신다~ㅎㅎㅎ...

 

  

 

어느 부자의 정다움도 만나고...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너무 흘렀다.

시간을 좀 벌려고 택시를 타고 좌수영교를 건넜다.

 좌수영교

 

지금의 수영사적공원 일대에 좌수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곳 다리 이름은 여기서 가까운 곳에 있었던

좌수영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모양이다.  

 

 

다시 차를 타고 해운대 바닷가를 향해...

신세계 바로 옆은 롯데백화점...

주차요원이 프로야구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얼른 담아 보았다.

 

벡스코 앞을 지나간다.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날(6월 8일)까지 열린다고 하였다.

한 번 들어가보자고 하니 별로 내키지 않아 해서 그냥 통과...... 

 

 

점심을 먹으려고 해운대 소고기국밥집에 들렀다.

해운대구청 근처 세이브존 뒷골목에는 국밥집이 몇 집 있다.

수년 전에 부산이 고향인 친구로부터 알게 된 곳이다.

부산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르는 해운대 세이브존 뒤의 할매국밥집...

비위가 약한지라 돼지국밥은 못 먹고 소고기국밥만 먹는다.

이곳 국밥은 가격도 싸고 우리 입에 잘 맞아서

부산에 갈 때면 꼭 들르는 코스 중 하나다.

주차장 옆으로 나란히 있는 첫째와 둘째집을 가는데,

둘째집은 6개월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말아서 나온 국밥과 따로 국밥을 각각 시켜서...

 

돼지국밥집도 그 옆으로 나란히 있는데,

그것은 비위에 맞지 않아서 안 먹게 된다.

배도 불렸으니 이제 또 출발해 볼까나~~~

미포로 오륙도유람선을 타러...

 

2014.06.08(일)

 

[영화의전당]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67

051-780-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