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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북 청도] 경상북도 시도기념물 제103호 청도읍성

[경북 청도] 경상북도 시도기념물 제103호 청도읍성 (淸道邑城)

 

청도 석빙고를 본 후 바로 옆의 읍성으로 향하였다.

부모님 생각해서 향교 등은 건너뛰기로 했다.

청도읍성은 복원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너무 새것인양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이끼가 끼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리라... 

 

 

청도읍성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지은 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중간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읍지』의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1570보(1880m)이고,

높이는 5자 5촌(1.7m)이었다고 하나,

일제시대 때 읍성 철거정책에 따라 대부분이 헐리었고,

지금은 성벽의 바닥과 일부만이 남아있다.

성의 평면형은 사각형에 가까우며,

동·서·북쪽에 문터가 남아 있다.

청도읍성은 고려 때부터 있었으며,

당시에는 돌과 흙을 섞어 쌓은 것이었는데,

조선 선조 23년(1590)에 돌로 고쳐쌓아

선조 25년(1592)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출처: 문화재청)

 

 

이 고을의 선정비들을 한데 모아놓은 선정비군

 

 

 

 

선정비군 앞을 시작으로 대충 한 바퀴 돌기로 하였다.

 

 

 

 

 

 

 

 

 

 

 

 

근처의 복숭아밭 풍경...

 

 

 

 

연못에는 수련이 피어나고 있었다.

 

 

 

 

옹성을 두른 모습...

 

 

성으로 통하는 곳...

 

 

성 안 동네의 모습...

 

 

 

 

 

 

 

북문인 공북루

 

 

 

 

 

 

 

 

복원된 공북루

 

 

 

 

 

 

 

 

 

복원된 구간에서는 청도읍성 밟기가 매년 열린다고 한다.

 

청도읍성을 한 바퀴 밟으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밟으면 오래 살고,

세 바퀴 밟으면 극락왕생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단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이렇게 대충 돌아보고 바로 앞의 카페에 들렀다.

 

2014.08.12(화)

 

[청도읍성]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 8.19~25 부부동반 하와이여행.

오늘 하와이로 출국하게 되겠네요.

다녀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