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기남] 이동 중에 본 것들
- 새로 생긴 한자와 무덤
제갈량 문화 거리를 떠나 지하대협곡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중국의 한자도 새로 생긴 글자가 많다.
쇠금(金)이 셋이 모여 '재물 재'를 만들었고,
돌석(石)이 셋 모여 '뢰'자를 만들었다나...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魚자 세 개가 모이면 신선할 '선',
羊자 세 개가 모이면 '단',
牛자 세 개가 모이면 '부'자란다.
아래 사진들은 지나가다가 보인 글씨를 담은 모습들이다.
돌석(石)자 세 개가 모인 글자...
쇠금(金)자 세 개가 모인 글자...
쇠금(金)자 세 개가 모인 글자...
쇠금(金)자 세 개가 모인 글자...
쇠금(金)자 세 개짜리는 여러 곳에서 보았다.
아무래도 재물이라는 것이 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 여기는 이유겠지...
더 이동하다 보니 무덤군이 보인다.
밭에 그냥 뾰족하게 봉분을 올리고 앞에 작은 비를 세우거나 제단을 하나 두었다.
밭 한가운데에 작은 봉분을 쌓아 만든 무덤군
황제의 무덤을 생각하다 보니 초라해 보인다.
2013.10.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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