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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미얀마 만달레이] 다시 이라와디강을 건너...

 

[미얀마 만달레이] 다시 이라와디강을 건너...

 

민군 일정을 끝내고 다시 만달레이로 간다.

오늘 밤을 만달레이에서 보내고

다음 날에는 인레호수를 만나러 헤호로 갈 예정이다.

해가 내려앉고 있는 이라와디강...

 

유람선 관리인인 미얀마 청년이 뱃머리를 지키고 섰다.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

 

해는 서서히 지고...

 

 

저녁 강바람으로 시원함을 느끼는 미얀마 사람들.

강변의 아이들은 공놀이에 몰두한 모습.

 

저렇게 많은 집들이 있으니 사는 사람도 많을 것인데...

다 뭘 해 먹고 사나~~~?

 

뱃머리에도 마지막 햇살이...

 

유람선에서 한 컷.

 

원 출발지였던 선착장 가까이로 돌아왔다.

 

목욕 후 옷을 갈아입는 미얀마인.

남의 눈치같은 건 전혀 개의치 않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미얀마의 젖줄이라는 이라와디강을 이렇게 건너보았고,

이제 다시 만달레이 시내를 향해... 

 

 

2012.12.2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