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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회화관으로는 세계 최대의 미술관이라는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 박물관 못지 않은 유명세를 자랑하는 곳이다.
12~18C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지만, 16~17C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스페인 작품이 다수를 자치하고 있으며,

불법으로 찬탈한 작품은 한점도 없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미술관이다. 


일반적으로 필수 감상작품으로

고야 전시실의 <옷을 입은 마야 La Maya Vestida>와 <옷을 벗은 마야 La Maya Meninas>,

'Carlos Ⅳ세 가족',  '1808년 5월 2일', '1808년 5월 3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제롬 보쉬의 '열락의 정원', 렘브란트의 '자화상',

엘 그레코, 티치아노, 무리요, 라파엘, 안젤리코의 작품 등을 꼽는다.

또한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쌍둥이 그림이 있다.

다 빈치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는 복제품이다.

크기도 원작과 같으며 보관 상태가 우수하고 루브르의 모나리자보다 아름다워 보인다.

 

실내는 촬영금지... 감시가 심하다.

루브르나 대영 박물관에서는 무척 자유로웠는데... 아쉽다.

 

벨라스케스문. 앞쪽에 벨라스케스 동상이 있는 쪽...

 

 

고야문. 고야 동상이 있는 쪽의 문...


 

고야의 동상은 보수 중...

동상에 고야의 작품인 '옷 벗은 마야'가 나타나 있다.


 

입장문으로 가는 길...

 


 


 


입장 구역

 

 

무리요 동상이 있는 문쪽은 찍지 못하였다.

 

 

< 작품 이야기는 다음에 추가로 올리기로 하고...>

 

 

프라도 미술관 옆 언덕 위에 위치한 제로니모 성당의 외관이다.

 


 


 


 

 

프라도 미술관을 끝으로 마드리드 관광 끝... 

여행에서의 끝이라는 말은 늘 아쉬움이란 뜻을 동반한다.

 

 

레티로 공원 입구를 지나며...

레티로 공원은 마드리드 최대의 공원이란다. 호수까지 있는...

 

 

 

프라도 미술관에서 10여 분 달려 도착한 곳은 점심 식사를 할 한식당.

아침마다 빵 먹는 것도 지겨운 터~~~

점심 메뉴는 한식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특히 쌈추는 인기 절정이라 테이블마다 추가 주문 들어가고...

 

배를 적당히 불렸으니 또 움직여야지...

이제 우리는 돈 키호테의 고향 콘수에그라로 간다.


 

2012.08.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