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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산청 산천재와 남명매

 

산청 산천재

 

 

몇년 전 어머님, 여동생, 딸과 산청 지역을 찾은 적이 있었다.

전 구형왕릉과 조식 유적, 목면시배지, 겁외사 등...

당시에 단성에서 먹었던 추어탕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이 지방에서는 추어탕에 방아를 넣어서 먹더라는...

이번 방문은 그 때 빠진 단속사지와 남사예담촌, 대원사와 내원사 방문이 주목적이었는데,

옆지기 생각해서 몇 곳을 겹쳐 돌게 되었다.

이곳도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거의 없으니 옛 기억이 그대로 났다.

 

산천재는 남명 조식 선생이 61세 때 이곳 산청으로 와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현재 산천재를 비롯한 남명기념관, 묘소가 있는 곳, 덕천서원 등이 있는 곳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천재와 남명매

 

  

길가에서 본 산천재의 모습

 

 

남명 시비

 

 

 

  

 

 

 

 

산청 3매 중 하나인 남명매 

남명매는 남명 조식이 이곳에 산천재를 짓고 뜰에 심은 매화나무라고 한다. 

 

 

 

 

산천재 관리사무소

 

2011.12.2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