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4(여러 방들2)
거울의 방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거울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천장의 벽화와 대형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모두 놀라워하는 모습들이군요.
이 방의 길이는 무려 73m나 된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대형 거울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대형 창문이 보입니다.
그냥 지나가기 아까워 저도 한 컷 찍었습니다.
평화의 방
이곳은 거울의 방과 연결돤 방입니다.
창으로 정원쪽을 내다보았습니다. 운하가 멀리까지 뻗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 거울의 방 정가운데를 조금 지나쳤네요. 가운데에서 보아야 운하가 일직선상으로 잘 보일 텐데...
왕비의 방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튈르리 궁전으로 쫓겨나기 전까지 사용했던 침실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식사를 할 때나 왕비가 아이를 낳을 때도 모든 사람들이 지켜봤다고 하네요. 으으~~~
귀족의 방
대관식의 방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그림이 걸려 있는 방입니다.
루브르에서 본 바로 그 그림입니다.
다비드의 나폴레옹과 조세핀 왕후의 대관식 그림에서 나폴레옹 누이의 옷색이 분홍색입니다.
루브르에서 본 다비드의 이 그림은 흰색이었죠.
화가 다비드가 나폴레옹의 누이를 사랑했다는군요...
나폴레옹 기념관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약속했던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부랴부랴 발길을 돌립니다.
일행은 이미 보이지 않습니다.
다 돌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아구구 전쟁갤러리엔 들르지 못했네요.
몰라서 못 돌고, 넓어서 못 돌았네요.
이 넓은 곳을 어찌 그 짧은 시간에 다 돌 수 있을까요...
밖으로 나갈 문을 찾았습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출구쪽을 살핍니다.
정원쪽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말이 생각나서 한 번 더 확인을 하고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모두 나와 있었습니다. 또 꼴찌를 했네요.
그래도 절대 지각은 안합니다.
2011.07.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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