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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울산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를 따라

울산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며 본 풍경

 

 

대왕암바위를 돌아나와 북측 해안 산책로로 향하였는데,

해안 따라 난 산책길을 걸으며 주위 풍경에 매료되어 피곤한 줄도 몰랐다. 

 

사근방 주위에서 본 풍경

사근방은 대왕암 북측 해안에 위치한 크고 작은 5개의 섬들을 지칭하며

예전에는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하였다고 해서 사금바위라고도 불린다.

 

 

고이 전망대

고이 해안은 공원 북측 해안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넙디기 풍경

넙디기는 공원 북편 바위 중 가장 넓은 곳을 말하 넙덕바위가 변한 말이란다.

중턱에 보이는 것이 할미바위다.

 

 

넙디기에 할미바위가~

 

 

거북바위

공원 북측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 고이 주변에 위치하며

옛부터 재복을 기원하는 바위로 신성시하고 있는 바위다.

 

 

 

탕건암이 보이는 풍경

탕건암은 넙대기 앞바다에 있으며 그 모양이 갓 속에 쓰는 탕건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할미바위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으로 넙디기 중턱에 우뚝 솟은 바위를 말한다.

 

 

 

용굴(덩덕구디)

옛날에 여기에 청룡 한 마리가 여기에 살면서 뱃길을 어지럽히자 동해 용왕이 노하여 청룡이 굴속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큰 돌을 넣어 막아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연 동굴이다. 

 

 

부부송

일산 앞바다의 거친 바닷바람을 견디며 척박한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린 모습이

한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금슬 좋은 부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민섬

일산만 동쪽 바다에 있는 不毛의 섬을 말하며

길게 읽어 미인섬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현대중공업과 민섬

 

 

막구지기 해안 풍경 

막구지기의 막은 맨끝 혹은 막다른 곳이라는 설과 남쪽을 뜻하는 '마'라는 설이 있고,

구지기는 구석의 방언이란다. 

 

 

 

일산해수욕장 모습

 

2011.05.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