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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2008.06.28(토) 강화도

2008.06.28 듬개회모임(강화도)

 

오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개의치 않고...

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강화까지 1시간 여~~~ 빠르다. 

이른 아침 강화도.

전등사 대웅전을 건축했던 도편수도,

병인양요 때 활약한 양헌수 장군도,

신미양요 때 장렬히 전사한 어재연 장군 형제도,

그 외 이름 모를 순국 병사들도

지금은 모두 사라진~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섬...

종일 역사 탐방 수준.

내내 흐리기만 하여서 다니기엔 굿.

점심엔 회, 저녁엔 장어까지 너무 잘 먹어서 속이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멤버들이 모임에 충성하고 늘 즐거워하니 참 좋은 모임인 셈.

 

* 답사 코스 : 강화역사관과 갑곶돈대 - 성공회 강화성당 - 용흥궁(철종생가) - 고려궁지

- 부근리 고인돌 -  석조여래입상 - 5층석탑 - (보리수) - 점심(외포 천서리 횟집) - 전등사와 정족산성

- 초지진 - 덕진진(남장포대, 덕진돈대, 경고비) - 광성보(어재연 장군 형제 쌍충비, 손돌목돈대, 용두돈대) 

- 선원사지(팔만대장경 판각 성지, 목탁 소리내는 소, 연꽃지) - 저녁(더리미 장어마을 수연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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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은 오늘날 대대 병력 정도가 주둔하던 곳

* 보는 중대 병력 정도가 머물렀으며 진이나 보에 포대가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 돈대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올려 망루(望樓)와 포루(砲樓)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樓臺).
* 포대는 적탄을 막고 아군의 사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견고하게 쌓아 만든

화포 진지인 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