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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중남미

2006.07.28 중남미여행 3 (멕시코 치첸이사-치첸이트사)

2006.07.28 중남미여행 3

 

7.28 (멕시코 치첸이사, 치첸이트사)

 

- 호텔 조식(빵류, 콘플레이크, 우유, 오렌지주스, 커피, 수박, 멜론)

   남기성 가이드가 태권도복을 입고 나왔다. 태극기까지 부착돼 있는~

   고국을 떠나면 다 애국자가 된다고 그랬던가!

   그걸 보고 새삼 조국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 점심(마야식 뷔페-팥죽류, 밀전병, 고기류, 과일, 야채, 계란, 소스, 오이, 빵, 푸딩

   등 다양)

 

- 멕시코 마야문명과 치첸이사 관광

  * MAYA의 뜻 : MA(없다) YA(물)

  * 치첸이사의 뜻 : 치(입) 첸(연못) 이사(부족이름)

  * 91계단의 피라미드(4면 364계단+맨 위 1계단의 365계단으로 1년을 나타내며

    1년을 18개월 52주로 나타내는 마야 달력)  

< 91계단의 피라미드 > 

사방 91계단과 맨 위 계단을 더하면 365계단(1년)이 되는 구조. 

마야인들은 1년을 18개월 52주로 계산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피라미드 안에 작은 피라미드가 안치되어 있는 마야인들의 건축 피라미드.

  * 전사의 신전(꼭대기 가운데에 위치한 착몰신에게 공놀이장에서 승리한 사람의

    심장을 바침) 

< 전사의 신전 > 

마야인들은 신에게 바칠 인신 제물을 공놀이장에서 구했는데, 

신성한 공놀이의 승리자의 심장을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꼭대기 가운데 위치한 착몰신 배 위의 접시가 승자의 심장을 바친 곳. 

  * 1000개의 기둥(전사의 신전 앞에 위치한 기둥으로 전사자가 생길 때마다

    기둥을 쌓았다고)

  * 공경기장(경기장 양쪽 벽면에 고리. 그 고리에 공을 넣는 경기를 하여 승리한

    사람의 심장은 전사의 신전에 바쳐졌다)

  * 작은 신전들(뱀+재규어+독수리 그림. 인간의 심장 먹는 그림 등)

  * 희생의 샘(저수지 기능과 제전으로 쓰였던 연못. 160명 분의 인간 뼈, 도자기,

    흑요석, 반지 등의 귀금속 발굴)

 

- 다시 칸쿤으로

   샵이 늘어선 거리에서 잠시 쇼핑. 멕시코 상징 기념품을 샀다.

   호텔이 늘어선 아름다운 칸쿤 해변 감상. 마돈나 별장도 보았다.

   칸쿤은 언제고 가까운 미래에 아름다운 카리브 해변이 보이는 멋진 호텔에

며칠 묵으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 저녁 도시락(일식 김밥과 초밥) - 비행기 시간이 촉박하여...

 

- 20:30 칸쿤 출발

   칸쿤 공항에서는 미리 캐리어 단속을 잘하라고 일러주었다.

   캐리어에 잠금 장치가 없는 사람들은 풀 수 없는 잠금용 끈으로 모두 묶기도 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칸쿤은 매우 아름다웠다.

 

- 22:35 쿠바 하바나(아바나) 도착(가이드 : 권미란 - 전문가이드 대신)

  아바나 공항에서 짐을 찾는데, 지인의 가방에 묶어둔 손수건 두 개가 모두 사라졌다. ㅎㅎ...

  그만큼 쿠바는 열악한 나라였던 것... 손님의 짐에 묶어둔 손수건까지도 가져갈 정도였으니...

  짐을 금방 찾으려고 묶어둔 것이었는데.... 헛웃음만... 

 

- 숙소 (OCCIDENTAL MIRAMAR HOTEL - 핑크색 주스 한 잔씩 마심.

  호텔 로비도 넓고 수영장 갖춤. LA나 CANCUN보다 시설 좋음)

 

 

<다음 파이 슬라이드 옛 사진 보충>

다음 파이 슬라이드 캡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