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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중남미

2006.07.26~08.13 중남미 여행 메모

페루 마추픽추


 

 

중남미 여행 메모
(2006.07.26~08.13)

날  짜
(현지 기준)
일 정  내 용
7.26
(인천)
* 직장 동료들과 지구 반대편 먼 나라로의 긴 여행이 시작되다!
- 19:30 인천공항 출발

- 기내식(비빔밥과 스크럼블 에그
7.26
(미국 LA)
- 기내식(버섯죽과 스크럼블 에그)
- 16:50 미국 로스엔젤레스 도착(가이드 : 데니스 리)
  베니스비치(맨발로 거님), 산타모니카비치 지남, 오렌지카운티, 베버리힐스(비벌리힐스, 로데오거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집 봄, 맨스차이니스 극장(TCL 차이니즈 시어터), 헐리우드거리 지남
- 저녁(만리장성에서-유산슬, 양장피, 닭강정, 탕수육, 불고기)
(GARDEN SUITES HOTEL)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비치

7.27
(멕시코 칸쿤)
- 아침 호텔식(밥, 해장국, 김치, 깍두기)
- 09:30 LA 출발
- 점심 기내식(오믈렛 or 치킨, 빵, 과자, 주스 외 음료)
- 16:10 멕시코 칸쿤 도착(가이드 : 남기성)
  카리브해변 감상(28km에 걸쳐 110여 개의 호텔이 늘어서 있다고)
  칸쿤은 뱀 둥지란 뜻.
  칸쿤은 안전. 아름답고 물가 비싼 도시.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휴양지로 이용하는 도시.
  2005년 허리케인으로 망가진 해안과 호텔 복구 중.
  호텔 모양이 모두 다르다.
- 저녁(홍콩식당-쇠고기, 돼지고기볶음, 짜장라면볶음, 숙주고기볶음)
- 마켓 이용과 특산품 가게 들름
(SOBERANIS HOTEL)

7.28
(멕시코 치첸이트사)
- 호텔 조식(빵류, 콘플레이크, 우유, 오렌지주스, 커피, 수박, 멜론)
- 점심(마야식 뷔페-팥죽류, 밀전병, 고기류, 과일, 야채, 계란, 소스, 오이, 빵, 푸딩 등 다양)
- 멕시코 마야문명 치첸이사
  MAYA의 뜻 : MA(없다)YA(물)
  치첸이사의 뜻 : 치(입) 첸(연못) 이사(부족이름)
  * 91계단의 피라밋(4면 364계단+맨 위 1계단의 365계단으로 1년을 나타내며 1년을 18개월 52주로 나타내는 마야 달력)
  * 전사의 신전(꼭대기 가운데에 위치한 착몰신에게 공놀이장에서 승리한 사람의 심장을 바침)
  * 1000개의 기둥(전사의 신전 앞에 위치한 기둥으로 전사자가 생길 때마다 기둥을 쌓았다고)
  * 공경기장(경기장 양쪽 벽면에 고리. 그 고리에 공을 넣는 경기를 하여 승리한 사람의 심장은 전사의 신전에 바쳐졌다)
  * 작은 신전들(뱀+재규어+독수리 그림. 인간의 심장 먹는 그림 등)
  * 희생의 샘(저수지 기능과 제전으로 쓰였던 연못. 160명 분의
   인간 뼈, 도자기, 흑요석, 반지 등의 귀금속 발굴)
- 칸쿤 해변 감상(호텔이 늘어선 아름다운 곳. 마돈나 별장도 봄)
- 저녁 도시락(일식 김밥과 초밥)
- 20:30 칸쿤 출발(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칸쿤은 매우 아름다웠다)
- 22:35 쿠바 아바나(하바나) 도착(가이드 : 권미란 - 전문가이드 대신)
(OCCIDENTAL MIRAMAR HOTEL - 핑크색 주스 한 잔씩 마심.
호텔 로비도 넓고 수영장 갖춤. LA나 CANCUN보다 시설 좋음)
멕시코 치첸이트사

7.29
(쿠바 아바나)
- 호텔 조식(빵류, 오믈렛, 닭고기, 과일, 계란 후라이와 찐 것)
- 아바나 시내 관광
  쿠바는 1511년 이래 스페인령, 1898년 미국 지배, 1902년 독립.
  1961년 피델 카스트로 집권 후 사회주의 국가
  * 신시가지 → 혁명광장 → 럼주공장 → 아바나대학 → 말레콘(스페인풍 집들) → 바다 밑 터널 → 엘모로성(바닷가 요새)
  * 센트로 지역의 카피톨리오 대성당(현재 국회의사당)
   → Floridita(헤밍웨이가 자주 찾던 술집) 지나감
  * 샌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광장(구시가지의 마차와 교회 있는 곳)
- 점심 (LA MINA 식당 : 빵, 닭 or 돼지고기 or 생선 중 선택, 야채, 커피, 푸딩과 과일 버무림)
- 식당 주변에 롱다리 공연팀, 소공원
- 암보스 문도스(헤밍웨이가 7년간 살던 집, 헤밍웨이 사진)
- 대통령궁(혁명박물관으로 쓰임. 전차 등 전시된 것 보며 지나감)
- 16:55 아바나 출발(호세 마르띠 공항 - 호세 마르띠는 스페인 통치 반대 영웅)
- 18:50 멕시코시티 도착(가이드 : 김홍균-흰색 줄무늬 셔츠+청바지)
  멕시코시티는 해발 2,400m에 위치한 분지. 인구 2,000만의 대도시
  멕시코시티 공항이 매우 큼. 행복지수가 높다고~
- 저녁(옥류정-김치찌개, 된장찌개, 김치, 숙주, 당근샐러드, 조기)
(FONTAN HOTEL)
암보스 문도스 호텔(7년간 머물면서 집필한 방이 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씀). 1층 헤밍웨이 사진과 사인 앞에서..

7.30
(멕시코시티, 테오티우아칸)
- 아침 호텔식(빵, 음료 외)
- 09:00 호텔 출발
- 과달루페 성당(요한 바오로 2세가 흑인 마리아 인정)
  1531년 떼뻬약 언덕을 지나던 한 농부 앞에 성녀 과달루페 발현,
  그 계시에 따라 1533년 축성됐다고 함.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무릎으로 기어 강단으로 가는 사람의 모습,
  신도 순례 행렬, 과달루페 발현 모습 액자(에스컬레이터) 
- 아즈텍문명 테오티와칸
  * 태양의 피라미드 : 4층, 높이 약 70m, 한 변 225m.
    하루 3,000명의 인력이 30년 걸려 완공할 수 있다는 계산 나옴
  * 달의 피라미드 : 높이 약 50m.
  * 사자의 길 : 달의 피라미드에서 남쪽으로 3.2km에 걸쳐 있는 길.
    달의 피라미드 꼭대기 제단에 올릴 제물용 인간들이 대기했던 길
- 점심(밥, 빵, 과일, 스파게티, 감자, 오이, 닭, 야채샐러드)
  음악 연주팀에게 3달러 주니 5달러 달라고~ 결국 음반 구입
- 테오티와칸 작은 신전
- 쇼핑센터(초대형 만물상이었음)
- 멕시코시티 시내관광
  * 소깔로광장에 위치한 대성당, 대통령궁, 연방정부청사
    광장에 모여든 데모대의 물결,  데모 때문에 30분 걸어갔음.
- 저녁(한국정-육개장, 김치, 숙주, 샐러드, 풋고추, 가자미)
- 23:00 멕시코시티 출발
- 기내식(치킨 or 비프, 빵)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태양의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7.31
(칠레 
안데스와
산티아고)
- 조식 기내식(오믈렛, 빵, 메론, 샐러드, 초코아이스크림)
- 08:15 칠레 산티아고 도착(가이드 : 이강민 - 칠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다시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준 가이드님)
  칠레란 땅끝 나라란 뜻.
  칠레 국기색(빨강:인디언 피, 파랑:바다, 흰색:만년설을 의미).
  산티아고는 해발 650m에 위치한 인구 600만의 도시.
  * 가이드 추천 칠레 관광지 4곳
    ① 아타카마 사막(소금사막, 달의 계곡, 간헐천, 산맥)
    ② 이스터 섬(1,000개의 모아이. 제주도의 크기 섬.
       수평선이 둥글게 보인다고... 섬주민 3,000명 거주.
       부활절에 발견되어 ‘이스터’섬이라고 이름 붙여짐)
    ③ 안데스 산맥(호수와 산을 넘고 건너는 횡단 코스)
    ④ 파이네 국립공원(유네스코 지정 자연보호구역, 피요르드와
       호수 20여 개, 빙하와 호수, 산, 협곡, 동식물이 어우러진 곳)
- 3,100m의 안데스산맥(잉카호수. 호텔 커피숍 차 한 잔)
- 점심(아사도 요리 : 쇠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순대)
- 산티아고 시내 관광
  * 모네다궁전(Palacio de La Moneda)
    원래 조폐국 건물. 모네다: 돈.
    피노체트의 군부 쿠데타(1973-1990년 군부 독재).

    아젠데(아옌데. 당시 대통령) 최후의 요새.
    당시 총격 장소 한 곳 보수 않고 보존.
    현재 대통령 집무실 있음(궁 앞에 칠레 12개 주 국기)

  * 아르마스광장과 대성당(큰 규모) : 학원장님 지각 사건(그림 구입)
  * 산크리스토발 언덕 성모상과 시내 야경
- 저녁(한식 : 해물탕, 김치3, 김치채무침, 무말랭이, 오징어채)
(LOS NOGALES EXPRESS HOTEL)
칠레 모네다 궁전. 대통령 집무실

8.1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탱고쇼)
- 04:50 호텔(계열 호텔 식당 : 접시에 차려진 샌드위치, 바나나 사과 오렌지 중 한 가지, 빵, 요플레, 멜론주스, 커피로 요기)
- 07:45 산티아고 출발
- 기내식
- 10:40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공항(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국제공항) 도착
  (가이드 : 황용식 - 곤색 무스탕)
  아르헨티나는 라틴어로 은이란 뜻. 백인 비율 97%.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좋은 공기란 뜻.
- 레콜레타묘지(7월대로의 오벨리스크탑 보며 지나가서 만남)
  역대 대통령 13인과 에비타(에바 페론)의 묘도 이곳에.
  1881년 개설된 유서 있는 묘지이며 귀족들만 묻히던 곳.
- 점심(아르헨티나식 뷔페 : 아사도, 생선류, 각종 과일, 야채, 퓨전, 말백 와인 등 다양)
  아르헨티나의 점심은 1시 이후, 저녁은 8시 이후 식사
- 5월광장의 대통령궁(분홍건물), 노동청, 구 스페인 총독부 집무실,
  메트로폴리탄대성당(24시간 성화. San Martin 장군 유해 안치.
  수많은 벽화, 외관 조각, 바닥 모자이크 등이 특이)
- 탱고의 발상지 보카(입이란 뜻)
- 호텔에서 1시간 30분 휴식, 가죽제품 공장은 정전 사태로 취소
  한국인 가게에서 안데스 산소금 구입
- 저녁 (한식 : 찌개, 소갈비, 돼지고기, 닭똥집, 곱창, 김치, 샐러드,
  상추쌈, 시금치, 오이맛살절임, 냉면, 식혜)
- 탱고쇼 관람(미켈란젤로 연회장 - 와인 한 잔, 잠이 쏟아지다)
(HOWARD JONSHON HOTEL - 엘리베이터 특이한 곳. 엘리베이터가 처음 생겼을 때는 이랬을까?
수동으로 겹문을 닫아야만 올라간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레콜레타 공동묘지. 에비타(에바 페론)의 묘
8.2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와
과라니 민속촌 아이들)
- 09:45 부에노스아이레스 출발(딜레이 11:00 출발)
  라플라타(은)강 구경(방랑자-거지-들이 소주 한 잔)
  비행기 시간 딜레이로 공항에서 빵과 커피.
- 11:30 예정 (딜레이로 12:50 도착) 이과수(아르헨) 도착
  (가이드 : 김재욱 - 눈깜짝 배)
- 버스로 기차 타는 곳까지 감
- 점심 뷔페(고기류, 각종 야채류, 감자 등 다양)
- 15:00 기차, 걸어서 1.2km, 철 다리, 이과수폭포 구경(악마의 목구멍)
- 호텔에 짐 풀고 이과수강, 파라나 강 만나 하류로!
  훼리 이용 파라과이 과라니 민속촌 아이들 만남.
- 저녁 선상부페(상추, 김치, 밥, 곤약, 두부, 소꼬리찜, 과일류, 맥주) 및 최고의 기타 연주(CD 구입)
(브라질 이과수 CARIMA HOTEL - 로비 장식물인 자동차, 영사기, 말과 여인 그림 등이 이색적이며 단층이나 호텔 규모가 매우 큼)
아르헨티나 쪽에서 본 이과수폭포 (악마의 목구멍 주변)

8.3
(브라질 이구아수폭포)
- 아침 부페
- 브라질편 이과수폭포 관광(버스+도보 1.2km, 40m 전망대)
- 마꾸꼬 사파리(정글 입구에서 8인승 짚차 + 20~30인승 정도의
  끌차 +보트 타고 이과수폭포 근처까지, 삼국 접경 지역 강까지)
- 점심(고기가 종류별로 무지 많음, 채소류, 부산 정샘 와인턱)
- 토산품점(이과수커피, 이과수폭포 그림 등)
- 16:50 이과수공항(브라질) 출발
- 18:45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현재 리우데자네이루로 발음) 도착
  (가이드 : 김영규 - 날렵, 까만 스웨터)

  <브라질>은 남미에서 제일 큰 나라. 축구와 삼바의 나라.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의 식민지.
  한반도의 약 40배(남한의 85배) 면적.
  인구 약 1억 8천만(방문 당시 기준. 2022년 약 2억 1,500만).
  백인계 54%, 혼혈 34%, 흑인계 10%, 기타

  <리오(리우)>는 1502년 1월 1일 포르투갈의 항해자가 발견,
  만을 강의 어귀로 잘못 알고 ‘리오 데 자네이로(1월의 강)’라고 명명하였단다.

  리오(강), 자네이로(1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으뜸이라고...).
  1822~1960년 브라질의 수도.

  리오는 인구 약 700만의 대도시로 삼바축제로 유명.
  산과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특히 야경이 멋짐.
- 저녁(꼬치 고기류 5가지, 야채, 김밥류, 생선초밥, 커피, 아이스크림)
  꼬빠까빠나 해변 근처
(RIO PRESIDENT HOTEL- 구도시 centro 지역)
브라질 쪽에서 본 이구아수폭포

8.4
(리오 데 자네이로와 삼바 공연)
- 아침 호텔식(빵류, 스크럼블 에그, 밀크)
- 호텔 옆 작은 성당 힐끔~
- 마라까낭(마라카낭) 축구장(10만 좌석. 방문 당시까지 최고 기록은 164,800명 입장이었다고 함.)
  벨리니(1958년 월드컵 당시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 기념비

  유명 축구 선수 : 펠레, 호나우두, 로마리오
  방문 당시 공사 중.
- 삼보드로모 삼바축제장(800m 삼바 축제 행렬 보는 곳)
  설운도의 노래 ‘삼바 삼바 삼바’ 탄생 배경 이야기
- 대성당 까떼드랄(피라밋형 건물, 유리 없는 건물이나 비가 안 새는 특이한 구조, 다양한 모자이크 - 뱀, 여러 인종, 해, 달, 지구 등)
- 코르코바도 언덕 예수상(1921~1931공사)
  710m 고지, 트램 기차+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트 2번 타고 올라감
  예수상 38m, 팔 28m, 프랑스 기증, 카리브연안을 보고 있음.
  짙어지는 안개로 아름다운 풍경이 가려지는 아쉬움이~
- 점심 뷔페(생선초밥, 김밥, 샐러드, 고기류, 양상추, 콩, 오이지 등)
- H.Stern 보석가게(자수정, 다이아몬드, 아쿠아마린 등)
  까르띠에, 루이뷔똥, 암스테르담사우스 등 명품 거리
- 이빠네마 해변을 거쳐~
- 슈가로프산(=빵산. 설탕덩어리란 뜻)
  1912년 오픈, 396m, 007 제임스본드 촬영지.
  케이블카 두 번 타고 올라감. 두 번째 케이블카 타러 옆문으로 살짝
  리오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산과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짐.
  꼬빠까빠나와 이빠네마 해변, 오륙도, 코르코바도 언덕이 보임
- 호텔 휴식 1시간 30분
- 20:30 저녁 식사(중국빈관-볶음밥, 흰밥, 만두국, 양파쇠고기볶음, 쇠고기양배추볶음, 흰배추김치, 닭고기양배추볶음, 마파두부)
- 22:00 삼바 공연(환상 돌리기, 방울 돌리기가 삼바춤보다 멋짐)
  삼바춤 공연 분량이 조금 적은 듯. (선택사항이었음)
(RIO PRESIDENT HOTEL - 까떼드랄 근처
리우 데 자네이루 예수상 (그리스도 구속자)

8.5
(브라질
상 파울로)
- 05:00 기상 후 조식(빵, 에그, 밀크, 수박 외)
- 07:25 리오 출발
- 10:00 상파울로 도착 (가이드 : 루이스 최)
  08:15 도착 예정, 안개로 공항문 닫혀 주변 비행하다 늦게 도착.
  상 파울로는 사도 바울이란 뜻.
  상파울로 1946년부터 전차 운행
  상파울로 GNP 8500$, 브라질 전체 3500$(빈부차가 크다)
- 부탄탄 독사연구소(실외에 몇 마리, 실내에는 좀 많은 뱀들 전시)
  학생들의 관람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나~
- 점심(귀거래식당-김치찌개, 불고기, 계란말이, 김치, 시금치, 취나물, 무채, 상추, 감자조림)
- 이삐랑가 박물관(동 페드로 2세가 아버지를 위해 1885년부터 1890년에 걸쳐 지은 궁전이다. 내부에는 동 페드로 1세와 독립을 위해 애쓴 장군 동상, 후궁 초상화와 쓰던 물건, 가구, 자동차, 소방차, 각종 무기류, 귀족층이 쓰던 의자와 침대 등 전시. 건물 앞쪽 아래 넓은 정원. 하드 하나씩!)
- 독립기념탑(동 페드로 1세와 레오폴리나 왕비 묘. 2002년까지 공개했으나 방문 당시에 수해로 보수 공사 중. 24시간 성화 타고 있음. 국기 게양)
- 일본인 타운(자유의 광장. 옛날 흑인 노예 처형하던 곳)
  일본인 브라질 이민은 1902년부터(한국보다 60년 빠름).
  삥야(흰색. 큰 씨. 달고 맛있는 과일) 시식함.
- 쩨에떼 강변도로(세계 5위의 러시아워 지역이라나)를 지남
- 19:30 상파울로 출발
- 저녁 기내식(파스타 or 치킨, 샐러드, 빵 2가지, 주스 등 음료)
- 22:35 페루 리마 도착(가이드 : 마르코 추영수 - 등산복 +청바지)
  리마에 대한 첫 느낌은 회색 도시(지저분, 낙후된 모습)에 가까웠다.
  마무리 덜 된 지붕, 흐린 날씨 등으로 더 칙칙한 느낌.
(CARRERA LAS AMERICAS HOTEL)
상파울루의 브라질 독립기념탑(동 페드로 1세와 레오폴리나 왕비 묘)

8.6
(페루 아마존 - 푸에르토 말도나도
LODGE)
- 05:30 기상 후 조식 07:00(빵, 에그, 핫밀크, 주스, 오렌지 등)
  집집마다 국기를 걸어둔 것이 인상적.
  페루 1821년 독립. 한반도의 약 6배(남한의 13배 정도) 면적.
  인구 : 인디오 47%, 메스티조 40%, 유럽계 12%, 기타 동양계 1%
  페루의 언어 : 스페인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리마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할 때까지 남미 스페인령 전체의 주도.
- 09:55 리마 출발
- 푸에르토 말도나도 도착(안데스를 넘고 꾸스꼬 경유)
  개조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많이 보임. 건물은 거의 단층.
  비포장 길이 많아 먼지도 많이 남.
  버스+배. 1시간 30분간 마더레더디오스(성모마리아)강 유람
- ECO AMAZONIA ALBERGUE 도착
  숙소 LODGE(이중문, 트윈베드, 욕실, 빨래 널 공간)
  생각보단 시설이 괜찮은 편임.
- 점심(늦었다. 15:00. 바나나잎에 싼 카레치킨, 고추장계란밥)
- MONKEY ISLAND (바나나로 원숭이 유인)
  오해나무(흰액), 까냐나무(캄보디아의 수풍나무와 동일), 고무나무,
  쇠소리 나는 나무, 개미 사는 나무(주변에 다른 나무가 못 자람),
  뿌리를 옮겨 가며 자라는 나무 등
- 휴식공간의 해먹에 누워도 보고 노래도 부르며 낭만에 젖은 한 때
- 저녁(밥, 빵, 양상추 -고추장 넣고 비벼서)
- 악어 만나러 감(후레쉬 비추니 악어 눈이 반짝반짝)
- 밝은 달빛 아래에서 감상에 젖은 시간
  대구남 노래 잘 하더만~ 오드리(?) 언니의 소녀 같은 모습이 ㅎㅎ~
(LODGE에서 zzz~)
페루 아마존 롯지(lodge)에서...

8.7
(푸에르토 말도나도
~꾸스꼬
~우루밤바)
- 아침(LODGE식사 - 컵라면도 같이)
  다시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오르다. 가끔 사금 캐는 사람들 모습.
- 12:55 푸에르토 말도나도 출발
- 13:45 꾸스꼬 도착
  꾸스꼬는 배꼽, 중심이란 뜻. 해발 3,450m에 위치.
  1532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되기 전까지 잉카제국의 수도.
- 점심(광장 한 켠 2층 ESTANCIA IMPERIAL : 밀빵, 옥수수스프, 밥, 고기야채복음, 꼬까차)
- 삭사이와만 유적(12각 돌, 금뱀조각 스페인 정복자가 파 감)
- 알파카 공장(이곳 제품은 믿을 만하다나)
- 켄코 동굴 유적(장례 절차 밟던 곳. 미이라를 만들기 위한 장소)
  * El Condor Pasa(원래 장례 의식 노래. 1절은 죽은자를 보내는 의식, 2절은 신나는 노래로 영혼이 산자 곁으로 돌아온다는 의미)
- 푸까푸까라(붉은 요새. 아구구 숨차서 힘들어~ 버스에서 바라보기만 했다)
   문자가 없는 잉카의 컨트롤 기지 역할. 한국의 파발에 해당.
   잉카의 도로망 3만km.
- 땀보마차이(물의 신전. 산정에도 물이 있어 돌물길을 통해 내려옴)
- 우루밤바 계곡을 지나다
  평원엔 일조량과 강우량 풍부. 
  꾸스꼬의 식량 창고 역할. 감자, 옥수구, 콩, 호프 등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계곡을 지날 때는 조마조마.
- 숙소 도착(우루밤바) (산소 공급)
- 저녁(밥, 돼지고기, 닭고기, 양송이스프, 과일, 빵)
  페루 전통 음악 연주와 팝송 연주(El Condor Pasa 외. 음반 구입)
(SAN AUGUSTIN HOTEL - 수도원 개조 호텔)
페루 쿠스코 삭사이와만 유적
8.8
(우루밤바
~마추픽추
~꾸스꼬)
- 아침(흰죽, 오렌지, 꼬까차)
- 06:00 호텔 출발 기차(꾸스꼬~마추픽추 운행)역으로
  1905년 영국이 철로 건설(처음엔 영:페루=50:50 지분).
  현재 칠레에 50% 지분을 넘긴 상태(페루는 없네요. 애석하여라)
- 오얀따이땀보역 도착(아스팔트는 끝나고 기차나 트레킹 중 선택)
  옥수수모습(하늘에서 보면) 마을. 전 주택의 민박화.
  잉카의 모습을 아직까지 유지한 곳.
-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로!
- 마추픽추 산 아래 마을에서 버스로 지그재그로 뚫린 산을 오름
- 마추픽추(해발 2400m. 잃어버린 공중도시)
  280채의 주거지. 1,200~1,300명이 충분히 살 수 있는 공간.
  산길의 수로(돌통로)가 마추픽추까지 이어져 있음.
  마추픽추(남)와 아구나픽추(북) 사이의 작은 산을 깎아가며 건설했다고~
  산 아래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잃어버린 공중도시란 별명.
  북쪽 산 꼭대기에도 신전. 사람들 몇 명 보임.
  잉카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설과 이미 있던 부족이 쓰던 건축물을 보충한 것이라는 두 가지 설.
  잉카가 사회주의의 모체.
  남쪽 주거지역 부유층 주거지
  태양의 처녀 집단 거주지
  * 태양의 신전 (하지에 태양을 붙잡아두는 의식을 치루는 곳)
    ‘인띠(태양) 와따나(붙잡아매두다)’ 
    사방을 가리키는 돌 : 자석의 원리 이용.
  * 바람의 신전(풀집처럼 생긴, 가운데가 뚫린 건물)
  * 달의 신전(북쪽 산꼭대기)
  * 콘돌의 신전(장례의식 치루던 곳)
- 굿바이보이를 만나다
  세계 각국 말로 인사하며 계단(400m)을 뛰어 내려옴.
  8~12세의 어린이에게 기회.
  동네 어린이들 순서를 정해 버스 1대에 배치.
  전령꾼의 모습(버스보다 빠르다는 걸 알려줌. 버스는 지그재그 길)
  버스 기사 중 굿바이보이 출신이 많음.
- 오얀따이땀보
  1,000년 역사. 수로 발달.
  길거리에 꼬치 파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보임.
  현재 HOSTAL 거리로 변모된 케추아족이 사는 동네 집들 구경.
  원룸형 구조(가축 꾸이와 조상 유골과 젯상과 가게와 방, 아궁이).
- 우루밤바를 지나다(우루밤바는 낮은 지역의 땅이란 뜻)
- 친체로 평원을 만남(해발 3,000m 넘는 곳에 위치한 대평원)
  페루 면적의 10%가 평원.
  우루밤바를 지나 산 위로 올라가니 평원이 시작됨.
  꾸스꼬 인구 25~30만의 식량을 충분히 댈 수 있음 증명.
  평원의 거름은 자연 비료인 과노(갈매기 배설물).
  친체로 마을은 잉카의 별장으로 쓰였던 곳 (온화한 날씨)
- 우루밤바와 설산 보이는 전망대에서 잠시~
- 저녁(아리랑식당 : 밥, 참치김치찌개, 땅콩, 계란말이, 무생채, 김치, 깍두기, 김, 무짠지)
- 숙소 도착(꾸스꼬)
- 맥주 한 잔(THE CROSS KEYS에서 하이네켄과 잉카 beer)
(ROYAL INKA HOTEL)
페루 마추픽추

8.9
(꾸스꼬
~푸노)
- 아침 07:30(빵, 요플레, 우유, 바나나 등의 과일, 오믈렛, 감자류)
- 09:00 꾸스꼬 출발(꾸스꼬~푸노 430km)
- 꼬리 깐차(황금 신전이란 뜻. 지금은 산토도밍고 성당)
  꾸스꼬 시내에 위치. 삭사이와만의 불을 붙이는 시발지.
  정원에 황금 야마, 리마 등의 상이 있었단다.
  잉카 공법(통돌 이용 각도를 꺾어서 다듬어 연결) 건물 남아 있음.
  * 태양의 신전(한 모퉁이만 남아 있음)
  * 별의 신전(양쪽으로 뚫린 구멍 중 한 쪽으로부터 빛이 들어오면 다른 쪽에 박힌 보석의 빛이 신전에 별처럼 반짝이게 설계됨)
  * 천둥과 구름의 신전
  * 무지개 신전(바닥의 작은 네모돌에 올라서서 보면 사다리꼴 모양 세 개의 구멍이 일치함)
- 점심(ESTANCIA IMPERIAL 식당 : 밥, 닭고기, 감자, 당근, 밀빵,
  옥수수스프, 과일, 상추, 오이, 토마토 - 꾸스코 첫 식사지임)
  너무 이른 점심이라 제대로 먹지 못함(도시락 3개 쌈)
  광장에 모여드는 데모대 때문에 출발이 늦어졌다.
- 비라꼬차 신전
  티티카카호에서 꾸스꼬로 오던 비라꼬차신이 머무른 곳
  각종 수공예품을 파는 곳 있음
  신전 입구의 성당 안은 미신적 요소 보임
- 4,335m 휴식공간에서 잠시~ 설산 배경으로 한 컷!
  꾸스꼬의 식당에서 싸온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나눠줌
- 훌리아까(푸노주의 주도)를 지나다
  꾸스꼬에서 푸노로 가는 도중 가도 가도 끝없는 평원 연속.
  시간은 흘러 두둥실 보름달이 떠오르고~
- 푸노의 숙소에 도착(8시간. 차 안이 너무 추워서 모두 고생했다)
- 저녁 20:30(빵, 요구르트, 과일 등 - 고산병 앓는 사람들 생김)
(ECO INN HOTEL) (산소 공급)
코리칸차(현 산토 도밍고 성당), 무지개방

8.10
(푸노
~티티카카호
우로스섬
~훌리아까
~리마
~빠라까스)
- 아침 07:00(요구르트, 사과, 바나나, 빵 등)
  단체로 산소를 마시다(모두는 아님) (산소 공급)
- 푸노 선착장(버스로 10여 분)
  푸노는 상업지역(볼리비아와 페루 리마 연결 무역 개미군단 아줌마)
- 티티카카호수
  면적 약 8,300㎢, 수심 약 280m, 해발고도 약 3,810m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에 위치(페루 60%, 볼리비아 40%)
  이 호수 때문에 바다가 없는 볼리비아에 해군 1개 중대가 있다고~
  * 우로스섬(갈대의 일종인 토토라로 만든 수상섬)
    우로스는 공동체란 뜻.  원주민은 아이마라족
    티티카카호수 한 쪽 귀퉁이에 위치.
    갈대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이 섬들을 통틀어 우로스)
- 시유스타니 유적(시유스타니=손톱)
  꼬야족의 장례 유적. 잉카 이전과 잉카 풍 두 가지 무덤 형태.
  미이라를 무덤 속에 세움. 동쪽에 문(햇빛 들어옴). 호수를 만남
- 점심 (훌리아까에서 호텔식으로 : 야채스프, 호밀빵, 소스류)
- 17:10 훌리아까 공항 출발
- 18:55 리마 도착
  리마 현재 인구 1,300만. 스페인 총독부 도시.
  구시가는 현재는 원주민이 사는 지역으로 변모.
  리마 신시가 풍경은 매우 번화한 모습.
  처음 도착했을 때 느꼈던 구시가와는 완전히 다른 풍경.
  미라플로레스(꽃들을 보아라) 지구는 신도시 백인 운집 지구.
- 저녁(한식 : 밥, 김치찌개, 부침개, 무생채, 상추, 감자, 오이, 땅콩, 브로컬리무침)
- 리마 출발(리마~빠라까스 250km, 버스로 이동) 
  끝없는 해안사막(바다에서 융기된 땅이 사막화)이 지루하게 계속.
  페루 대표 기후 : 아마존정글 60%, 안데스산맥 30%, 해양사막 10%
  도중에 본 이까 지역의 납골당 풍경 특이(화려한 꽃장식 진열대 같음)
- 빠라까스 도착(밤이 늦었다. 새벽이라고 해야 옳겠다)
  아치형 문을 몇 개 통과해야 로비를 만날 수 있고 숙소가 나왔다.
  빠라까스 호텔은 해변에 위치.
  1945년에 세워진 역사 깊은 호텔.
  정원이 아름답고 넓은 지역에 걸쳐 숙소.
  대나무 이용한 의자, 등갓 등이 이채
(PARACAS HOTEL)
페루 티티카카호수 토토라(갈대류)배와 우로스섬

8.11
(빠라까스
물개섬
~나스까라인
~리마)
- 아침(빵, 딸기와 오렌지 잼, 과일주스, 파인애플, 파파야)
  자는 둥 마는 둥~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 물개섬(바예스타스=바제스타스. 발음에 의한 차이)
  새들의 천국. 천연기념물. 둥근 활처럼 생겼다.
  우짖는 물개들, 앙증맞은 남극펭귄, 부리 긴 펠리칸, 갈매기떼 등
  구아노(새 배설물). 미니 갈라파고스라고 불림.
- 빠라까스에서 나스까 가는 도중(빠라까스~나스까 200km)
  사막화된 땅들, 풀도 없는 안데스 산맥과 만년설에서 흘러내리는 물
  사막 가운데를 흐르는 물줄기(주변에 나무들이 많이 자람)
  같은 풍경의 안데스산맥 사이를 뚫고 보이는 낮은 지역의 넓은 땅
- 나스까 도착
  역시 지붕 없는 집들이 이어져 있고~
- 나스까 라인
  경비행기를 타고 나스까 라인 관람
  * 본 것 : 사람, 손, 원숭이, 개, 콘돌, 거미, 돌고래, 나무, 컴퍼스,
               허밍 버드, 알카트라스, 패롯
  1926년 페루의 고고학자가 이 지상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
  1939년 항공기 운항 중에 전체적인 그림 모양 발견됨.
  1941년 6월 미국의 역사가 폴 코소크(Paul Kosok)와
  그의 조수였던 마리아 라이체(Maria Reiche)가 나스카 지상화 내려다봄.
  마리아 라이체(Maria Reiche)는
1998년 사망할 때까지 나스카 라인 계속 연구.
  모래사막이 아니고 해안사막이라 라인이 오래 보존되었다고~
  전망대(미라도르, Mirador) 있음.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 점심(식빵, 브로컬리, 토마토, 완두콩, 선인장열매즙, 파인애플,
  주스, 고구마, 당근 등)
  경비행기 시간 때문에 시차를 두고 식사
- 나스까에서 리마로(450km. 7시간)
  길이 좋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걸림.
  이까의 벌집모양 납골당 묘지를 다시 보고~
  친차(목화의 집산지)에서 잠시 바람 쐬고~
- 저녁(리마 아리랑식당 : 밥, 된장찌개, 배추와 열무김치, 쥐포, 상추, 갈비, 오징어무침, 시금치, 콩나물)
- 리마 출발(01:05)
페루 파라카스 물개섬(바예스타스)

페루 나스카 라인 중 '벌새'

8.12
(미국 LA
~태평양 건너)
- 07:40 미국 LA 도착
  LA 공항에서 짐을 다시 부치고 세 시간 여 자유 시간
- 12:30 LA 출발
  페루 리마에서 미국 LA를 거쳐 인천공항 도착까지 20여 시간 걸린 비행.
  기내식을 무려 5번이나 먹었다. 갑자기 배가 두리둥실~
미국 LA공항에서...

8.13
(인천~집으로)
- 16:30 인천 공항 도착
  짐 찾아 해바라기 여행사 버스에 몸을 싣고 각자의 집으로!

* 19일간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잘 도착했다.

* 아무 탈없이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