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IVARAND Spa Hotel

[발트 3국+러시아] 36. 에스토니아 국경 도시 나르바를 떠나 러시아 땅으로! (2018.08.08. 수) 에스토니아 나르바-주에수 해변의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러시아 땅으로 들어가는 날~ 7시에 조식당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하고, 8시에 러시아 페테르고프 궁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무척 맑았다. 나르바 국경 검문소에서... 에스토니아 국경 검문소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러시아로 넘어가기 위해 수속 중... 여권을 맡기고 출국 수속을 밟는다. 러시아 입국 전 인솔자님 말씀, 러시아 국경에서부터 국경 검문소를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사진도 절대 찍지 말고 자리를 잘 지키라며 어찌나 주의를 주는지~ 아예 카메라를 뺏길 수도 있다며...... 옛 소련 시절의 공산 통치 들은 게 생각나서 간이 콩알만해졌다. 소심함이 커져서 카메라는 아예 가방에 넣어 둔다. 러시아에 들어서..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35. 에스토니아 비루 습지~국경 도시 나르바(KING HOTEL 레스토랑)~나르바-주에수 비치(LIIVARAND Spa Hotel) 러시아와의 국경도시 나르바로! 비루 습지를 떠나 에스토니아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나르바로 향한다. 비루 습지-나르바의 거리는 160km 정도이고, 두 시간 정도 걸리는 모양이다. 탈린-나르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이동하게 된다. 사람도 적고 한가로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에스토니아 전 인구의 65%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단다. 시골은 평균 4km 거리마다 집이 한 채 있을 정도라니 시골의 인구 밀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폐쇄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처음 만날 때는 서로 경계하고, 여러 번 만나야 친해진다고 한다. 식사 후에는 각자 계산서를 가지고 계산한다네. 하긴 요즘 우리나라도 그런 추세가 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1~9학년까지 계속 같은 아이들과 한 반을 한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