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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호수

[경기 안성]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묘 청학대미술관 레스토랑&카페 바로 옆에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묘가 있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올라가 보기로 한다.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묘 안성시 향토유적 제27호. 조선 세종비 소헌왕후의 어머니(세종의 장모)의 무덤. 남편은 청천부원군 안효공 심온이다. 심온과의 사이에 6녀 3남을 두었다.(소헌왕후가 장녀) 심온의 묘는 현재 수원 광교박물관 옆 이의동에 위치. 순흥안씨가 사망하자 세종은 심온 묘가 있는 곳에 예장하도록 하였으나 세조 때 왕명으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묘 세조는 왜 외조모인 순흥안씨(소헌왕후의 모. 세종의 장모)의 묘를 이곳으로 이장하라고 했을까~? 아무래도 풍수지리 상으로 명당 자리라서 그랬겠지...... 당시에 예조의 건의에 따라 세조의 명으로 매년 한.. 더보기
[경기 안성]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 1 (둘레길, 수변산책로) 요즘은 조용한 곳 찾아다니기의 연속~ 그것도 하루 잠시잠시... 지난 주에는 안성 금광호수(저수지) 박두진 문학길 걸어보기... 박두진 경기도 안성 출신. 아호는 혜산. 정지용의 추천으로 〈문장〉지에 시〈향현 香峴〉·〈묘지송〉·〈낙엽송〉 등을 발표하며 등단. 시집 『청록집(靑鹿集)』(1946. 조지훈·박목월 등과 함께 펴냄), 『해』(1949), 『박두진시선』(1955) 등. 조지훈(조동탁)·박목월(박영종)과 함께 ‘청록파(靑鹿派)’ 시인으로 불린다. 대표작 , 등. 해 /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