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장

(2025.01.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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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내여행사 버스여행을 했습니다.

코스는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 공주 공산성 + 공주 군밤축제였고요.

리무진 버스라 아주 편안하게 다녀왔네요.

공주 군밤축제는 기간이 1.16~20이어서 끝났고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천장호 출렁다리+장곡사 코스 상품이 있으니

2.16(일)까지 가능합니다.

 

 

 

알프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 칠갑산 산기슭에 자리 잡은 알프스마을입니다.

칠갑산은 충남의 알프스라고 하지요.

거기에 착안해서 알프스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겠지요.

이 동네가 천장리인데 천장처럼 높다는 의미로 천장리라 부른다고 해요.

알프스마을에는 칠갑산 등산로,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도농교류센터, 웰빙체험농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2008년에 제1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렸었네요.

역사가 제법 오래되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대형버스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형주차장 왼쪽 위로 출렁다리가 있는 천장호가 있어요.

몇 번 가 보았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이 코스 패스...

 

 

 

소형주차장도 아주 넓습니다.

아침부터 수많은 승용차들이 와 있는 모습이고

계속 차들이 들어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 말고 더 아래 공터주차장도 있고

더 위로 마을 곳곳에 차를 댈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주차공간이 정말 많았는데도

주말이라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부족해보였던 알프스마을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줄은 생각 못 했었네요.

 

 

 

대형주차장에서 알프스마을 입구까지는 3~4분 정도 걸어야 해요.

축제장 입장 전에 안쪽을 바라보니 얼음성이 보입니다.

안쪽으로 벌써 입장한 분들도 보이는군요.

개인 관람객들 중 부지런한 분들이 많아요.

 

 

 

매표소 앞쪽에 군밤, 군고구마 체험장소가 마련되어 있고요.

벌써부터 군밤굽기체험을 하는 분이 보입니다.

축제장 안쪽 체험존에도 있습니다.

우리는 공주에서 한 번 해 볼 생각이라 여기서는 구경만 합니다.

단체입장권을 받고 입장~

 

 

 

축제장 안내도가 보여서 담아보고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커다란 얼음분수가 만들어놓은 알프스마을 겨울왕국에서 얼음조각, 눈조각, 눈썰매장 외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 축제기간 : 2025.01.01.(수)~02.16.(일) * 운영시간 : 주간 10:00~17:00(주말 18:00) / 주말 야간개장시 최대 21:00까지 운영(매표는 1시간 전 마감) * 축제장소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알프스마을 * 주차장소 : 마을 입구에 주차장이 여러 군데

 

 

 

천장계곡물이 흘러내리는 도랑을 따라 얼음분수기둥이 만들어졌군요.

 

 

 

얼음성도 보이고요...

 

 

 

빙어낚시체험장과 빙어식당도 보여요.

우리는 체험은 패스할 거라 눈요기만 하고 지나칩니다.

 

 

 

얼음성 안쪽편이에요.

입구쪽에서는 인증사진 찍는 사람들로 계속 붐비네요.

 

 

 

얼음분수기둥, 눈조각, 눈썰매장 등이 이어집니다.

관람객이 많아서 대충대충 찍어야 할 듯요.

그래도 사진이 많습니다.

얼음동굴도 만들어져 있네요.

12지신~ 띠를 주제로 한 조각이 보입니다.

 

 

 

눈이 부족할 땐 인공제설기를 이용해서 만들겠지요.

 

 

 

실외 얼음썰매장입니다.

어릴 때 타 보았던 썰매 생각이 나서 한참 구경합니다.

썰매에 앉는 의자가 살짝 높이 생겨서 편해졌네요.

 

 

 

실외 봅슬레이장도 있습니다.

하늘 위를 날으는 짚트랙도 인기네요.

 

 

 

대형얼음분수 포토존

얼음분수기둥을 많이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간식류(컵라면, 어묵 외)를 파는 간이식당에는 아이들 동반 가족으로 넘쳐났습니다.

건물 2층 카페에도 사람들이 가득했고요.

체험을 안 하고 구경만 하니 시간 여유가 있네요.

커피 한 잔 마시러 카페로 올라가 봅니다.

 

 

 

2층 카페 앞에서 내려다본 체험장의 모습입니다.

두루 바라봅니다.

짚트랙, 봅슬레이장, 얼음썰매장, 얼음동굴, 얼음분수기둥, 펜션까지 다 보이네요.

 

 

 

카페에서 내려와 계곡물을 건너 다른 체험장으로 가 봅니다.

 

 

 

체험존입니다.

동물(염소, 토끼 등) 먹이주기, 깡통열차, 인절미, 방방, 엿, 달고나, 군밤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구경만 하며 돌아보았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돌아나가면서 몇 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어른들에게는 조금 시시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아이들 동반 가족이 정말 많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덩달아 삶의 생기를 느끼게 되었네요.

겨울시즌에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축제입니다.

 

(2025.01.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