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부부동반 제천여행 2 - 옥순봉 출렁다리 / 청풍황금떡갈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6시 내고향' 충북 제천편(2024.11.0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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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탄 후 옥순봉 출렁다리를 향해 갑니다.

여전히 날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즐겁기만 하네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 및

408m 길이의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레킹길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대한민국 명승이자 제천 10경 중 제8경 옥순봉의 수려하고 힘찬 봉우리의 자태를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온몸으로 느껴보자.

(출처 : 휴윗제천)

 

'6시 내고향' 충북 제천편에서...

방송 화면 캡처한 장면.

 

 

옥순봉 출렁다리는

* 입장료 : 일반 기준 3,000원(제천화폐 2,000원 환급)

* 운영 시간 : 09:00~18:00(동절기 11~2월 10:00~17:00), 입장마감은 운영마감 40분 전까지

* 휴장일 : 추석, 설날, 근로자의 날,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첫 번째 평일)

출발 전 흐릴 거라 예상했던 날씨가 비로 바뀌었지만

우산을 준비했으니 비 맞고 다닐 일은 없었네요.

입장권을 준비하여 입구로 향합니다.

 

 

 

호수에는 수상활동을 할 수 있는 카약, 보트들이 보입니다.

더운 날에는 호수 위를 시원하게 달려도 좋겠지요...

 

 

 

얼마 걷지 않아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2021년에 처음 생겼을 때 와 보고 두 번째 방문입니다.

 

 

 

출렁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아내분들 단체사진 한 장 찍고요.

 

 

 

펜션 카페를 지나 출렁다리가 시작되는 곳에 도착하여

호수를 가로지르는 옥순대교를 바라봅니다.

옥순대교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괴곡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옥순봉 (286m)의 이름을 따서 옥순대교라 이름 붙였다.

현재 옥순대교가 있는 자리는

충주댐이 건립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조용한 나루터(괴곡나루)였다.

충주댐 건설 후 나루터가 없어짐에 따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민들은 수산면으로 가기 위해

10여 Km를 돌아 이웃면인 청풍면을 거쳐야 했다.

또한 호수를 건너는 유일한 교량이 청풍대교뿐이었던 시절,

청풍대교의 통과 불능 시

제천에서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및 이웃 충주로 가기 위해서는

단양군으로 돌아가야 하는 많은 불편이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옥순대교가 설치되었다.

1일 평균 1,000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옥순대교는 트러스교로 건설되어 있는데,

주위의 기암절벽과 청풍호가 옥순대교와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옥순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낙조 또한 아름답기로 소문나

많은 관광객이 청풍호반 도로와 함께 자주 찾고 있다.

덕주산성과 함께 은하수 사진 장소로도 알려져서

근처에서 밤을 새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출렁다리를 건너 봅니다.

겁 많은 한 분만 빼고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넜다 돌아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데크와 야자매트로 어우러진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날씨가 나빠서 이번에는 산책로 트레킹을 생략합니다.

처음 이 다리가 생겼을 때 걸어본 길이니 아쉬움은 없었지요.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 옥순대교를 바라봅니다.

안개 구름이 가득 주변 산을 뒤덮고 있네요.

그림같은 풍경을 뒤로 하고 돌아나갑니다.

 

 

 

출구 근처에서  '6시 내고향' 팀을 또 만났습니다.

언제 방송에 나오는지 묻고 방송 준비 잘 마무리하라고 인사 건네고

옥순봉 출렁다리 방문을 마칩니다.

며칠 후에 방송에서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가웠답니다.

 

 

 

옥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대교 (2021.11.20. 토)

개통된지 얼마 안 되어 방문했던 사진입니다.

옥순봉 출렁다리와 주변도 아름답지만

옥순봉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본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고 체력이 허락한다면

옥순봉에도 올라보기를 강추합니다.

다시 봐도 넘 멋진 경관이네요.

 

 

옥순봉 출렁다리를 돌아본 후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미리 검색해두었던 청풍황금떡갈비로 갑니다.

식사 전에 정방사를 가기로 했었지만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우니 산길을 올라야하기에 패스합니다.

 

 

 

청풍황금떡갈비

제천 청풍호반에 위치한 수제 소고기떡갈비 & 버섯불고기전골 전문점.

KBS 2TV '생생정보',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온 집이네요.

 

* 영업시간 : 월~목 09:00 ~ 20:30

                       토~일, 공휴일 08:30 ~ 20:50

                       금 09:00 ~ 20:50

비가 오락가락하는데도 불구하고

넓은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 울금떡갈비+울금돌솥밥정식 26,000원

   황기+당귀+둥글레+울금이 들어간 한방 돌솥밥과 반찬14가지와 된장찌개 포함

* 울금떡갈비정식(공기밥) 22,000원

   반찬14가지와 된장찌개 포함. 밥은 흰공기밥 포함

* 버섯불고기전골정식(공기밥) 20,000원

   다양한 버섯과 소고기가 듬뿍 둘어간 간장베이스 전골. 반찬 14가지와 흰공기밥 포함

6명이 갔는데, 2번과 3번을 각 3인분씩 주문합니다.

 

 

 

떡갈비가 부드럽고 맛있네요.

떡갈비 하나가 1인분입니다.

날씨가 궂으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 전골도 괜찮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천 청풍 여행 시에 추천할만한 음식점이네요.

 

 

 

*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더 자세한 풍경)

https://leeke2000.tistory.com/16510010

[충북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