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언제나 설렘을 동반합니다.
가 본 곳이든 아니든...
삶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되곤 하는 게 여행인 것 같아요.
지난 4월에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 여행을 했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달랏, 일본 북해도 여행에도 함께했던 부부팀과 함께였지요.
사실 방콕과 파타야는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만
비수기에 나온 저렴한 가격을 보고
바람쐴겸 다녀오자고 길을 나섰답니다.
제주도 가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이왕이면 *송크란(송끄란)축제* 기간에 맞추어서 다녀오자고...
송크란축제 때 인명사고가 많다는 건 알았지만
우리가 참여할 건 아니고 먼 발치서나마 보고 느끼고 싶은 생각이었기에...
* 송크란축제 : 태국의 새해인 매년 4월 13일 전후에 열리는 전통 축제*
[태국 방콕+파타야] 첫날(4.13. 토), 방콕으로!
* 17:00 인천공항 제2터미널 미팅
미리 사전좌석을 선택했기에 짐만 부치고 출국 수속을 밟습니다.
세 부부팀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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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 인천공항(ICN) 출발입니다만
이륙 시각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방콕까지는 비행시간 5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 정도 시간이라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10시간 이상 걸리는 곳도 많으니 참을만하겠지요...
* 방콕 현지 시각 23:35(시차는 -2시간) 수완나품 국제공항(BKK)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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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유타야 방문 이후 7년만에 밟아보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입니다.
방콕공항이 복잡하기로 소문난 곳인데,
이번에는 밤 도착이라 그런지 덜 복잡했습니다.
태국 입국 수속을 밟은 후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고 숙소로 가게 됩니다.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 전체 인원을 보니 제법 많았답니다.
여행객과 가이드 모두 좋은 사람들이길 빌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 숙소: 방콕 자인호텔(Zayn Hotel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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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도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고
지하철(MRT) 노란색 노선, 공항 철도 연결 역(후아막)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주 좋은 호텔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4성급이라니 하루 묵어가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우리 부부팀~ 첫날은 밤이 늦어서 각자 쉬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겠네요.
(2024.04.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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