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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원 춘천] 국립춘천숲체원 / 숲 체험하기

국립춘천숲체원 (2023.10.09.월~10. 화)

 


 

 

지난 10월에 방문했던 춘천숲체원 이야기입니다.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춘천의 숯불닭갈비와 감자빵 카페를 거쳐 이곳으로 왔지요.

춘천숲체원 이모저모를 올려 봅니다.

 

 

 

국립춘천숲체원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 탐방, 학습하는 산림교육센터입니다.

산림에서 색다르게 즐기는 모험형, 체험형 산림레포츠 시설과

산림 안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숲속 야영 체험시설로 구성된

복합형 산림복지시설입니다.

위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장본2길 331 춘천숲체원

 

전국에 이런 시설들이 몇 곳 있습니다.

숲이랑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숲이랑 :  https://sooperang.or.kr/

 

 

맞이관에 방문자센터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나래마을(누리관, 휴양관 숙소들)입니다.

빈 숙소가 있을 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어 신청했었습니다.

 

 

 

오른쪽은 누리관, 휴양관형 숙박 시설이에요.

 

 

소담관은 식당이고요.

여기서 미리 예약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국립춘천숲체원에는 다양한 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울림관은 산림교육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고요.

 

 

아침못 마당의 계수나무가 아주 고운 노란빛을 띠고 있네요.

하트 모양의 잎이 너무 예쁩니다.

 

 

암벽체험장

 

 

다온마을에는 숲속집, 글램핑장, 야영데크 등의 개별 숙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숲속집

 

 

별빛집

 

 

달빛집

 

 

오감체험장

 

 

숲친구길

 

 

라온마을입니다.

즐거운 체험을 하는 시설들이 모여 있어요.

 

이 길로는 둘째날 숲체험하러 가게 됩니다.

프로그램 활동 외에는 들어가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라온마을

즐거운 체험을 하는 시설

 

안전교육장

 

 

모험숲

 

 

배려숲

 

 

놀이숲

 

 

 

 

 

아침못 마당

아침못 마당

 

 

소담관

1박2일 첫날 저녁식사였고요.

1끼 8,000원입니다.

(2023.10.09.월)

 

 

 

둘째날 풍경들입니다.

둘째날 아침 식사

 

 

누리관 숙소입니다.

 

 

 

아침식사 후에 맞이관 앞에 모였습니다.

숲 하이킹 프로그램을 예약했었습니다.

일반인 숙박의 경우, 숙박고객형 프로그램을 하나 신청해야 합니다.

숲해설사님과 함께 숲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일반 벚나무와는 조금 다르게 길쭉한 입술 모양의 줄무늬를 보입니다.

산벚나무는 이런 줄무늬를 하고 있군요.

 

 

해설사님 말씀에 의하면 이곳의 사방댐이 우리나라 처음이라더군요.

 

 

해설사님을 올망졸망 따라가는 일행들~

 

 

전날 못 갔던 길로 들어섭니다.

예전에는 군부대가 있어 접근금지 구역이었다고 하네요.

 

 

벌레들이 쪽동백나뭇잎 속에 꼭꼭 숨은 모습도 만나고,

산초열매도 만나고,

해국, 구절초, 배초향 등도 만나며 갑니다.

 

 

상쾌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가 사방댐도 만납니다.

 

 

 

이 길은 꼭 지도자와  함께 이용하라는군요.

 

 

청아한 물소리에 매료된 계곡입니다.

이 계곡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려가게 됩니다.

 

 

해설사님과의 동행이 끝나고 개별로 산책을 합니다.

 

개구쟁이 모험숲

 

 

산악자전거숲 코스

 

 

개울을 건너와 모험숲, 다온마을 앞을 거쳐 숙소쪽으로 내려갑니다.

퇴실할 시간이 되었네요.

1박하며 숲체험 잘 한 춘천숲체원이었답니다.

떠들며 휴양하는 곳이 아니기에

왁자지껄하게 지내면 곤란한 곳이에요.

(2023.10.1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