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초에 방문한 사진이다.
고궁박물관에서 '고궁연화' 전시가 있다고 해서 들른 김에 잠시 돌아본 모습이다.
사진 주욱 나열~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참 많았다.
경복궁 경회루 (景福宮 慶會樓)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 년이 지난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지으면서 경회루도 다시 지었다. 연못 속에 잘 다듬은 긴 돌로 둑을 쌓아 네모 반듯한 섬을 만들고 그 안에 누각을 세웠으며, 돌다리 3개를 놓아 땅과 연결되도록 하였다.
앞면 7칸·옆면 5칸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누각건물에서 많이 보이는 간결한 형태로 꾸몄다. 태종 때 처음 지어진 경회루는 성종 때 고쳐지으면서 누각의 돌기둥을 화려하게 용의 문양을 조각하였다고 전해지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이후 고종대에 다시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간결하게 바깥쪽에는 네모난 기둥을, 안쪽에는 둥근기둥을 세웠다. 1층 바닥에는 네모난 벽돌을 깔고 2층 바닥은 마루를 깔았는데, 마루의 높이를 3단으로 각각 달리하여 지위에 따라 맞는 자리에 앉도록 하였다.
경복궁 경회루는 우리 나라에서 단일 평면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누각으로, 간결하면서도 호화롭게 장식한 조선 후기 누각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소중한 건축 문화재이다.
(출처: 문화재청)
흥복전
함화당과 집경당
향원정과 취향교
향원정은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있는 향원지 내의 가운데 섬 위에 건립된 육각형의 정자.
취향교는 건청궁 영역과 향원정을 이어주는 다리.
열상진원 샘
취향교와 향원정
한국의 전기 발상지
취향교와 향원정
* 취향교 복원 전(남쪽 다리 시절) 사진
https://leeke2000.tistory.com/16507356
건청궁
곤녕합
장안당
집옥재 일원
신무문
궁성의 북쪽 문.
성종 6년(1475) 에 신무문이라는 이름을 얻음.
영조 때에는 숙빈 최씨를 모신 육상궁에 참배하기 위하여
신무문을 자주 이용하였다고 한다.
건춘문과 규모가 동일하며
현재의 문은 경복궁 중건 시 건립된 것.
(2022.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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