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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광주] 남한산성 주변의 가을, 메종드포레 카페

메종드포레 카페의 단풍나무 정원 (2022.11.09.수)


지난 11월 9일, 가을을 느끼러 드라이브삼아 나선 곳은 남한산성.

차나 한 잔 하려고 나선 길이었다.

카페 산으로 갈까 메종드포레로 갈까 하며...

결국은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메종드포레로 낙점.

 

메종드포레 위쪽에 위치한 카페 산. 요즘 많이들 가는 카페
야외에 머물기는 좀 썰렁한 듯 하고...
통창이라 좋은데, 단풍이 좀 진 상태라 바라보이는 풍경이 좀 별로여서...

 

 

 

메종드포레

야외에 단풍나뭇잎이 아직 고운 빛을 보이고 있어 좋고

실내도 아기자기한 면이 있는 메종드포레에서 차 한 잔.

'메종드포레라'는 이름이 뜻하듯 숲속의 집 느낌이 나는 카페이다.

경기도 광주 출신 축구선수 서정원의 유니폼 등이 전시된 공간이기도 하다.

주차장. 단풍나무가 많아서 더 고운 느낌이 난다.
메종드포레 앞마당 주위로도 단풍나무가 둘러서 있네.
아스타국화와 노랑코스모스도 풍경에 한 몫
특이한 커피잔이 많다.
1층 공간

2층 밖으로 보이는 풍경
늦가을 정취를 듬뿍 느낀다.

 

 

2층 실내 공간
메뉴판
2층 공간은 서정원 선수의 작은 전시관. 서정원 선수(현재 청두 룽청 감독)의 유니폼도 걸려 있다.
서정원은 경기 광주시 출생이다.
통창으로 밖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오랜만에 쌍화차 한 잔 따뜻하게 마시며 가는 가을을 음미한다.

 

야외로 나와서도 다시 고운 단풍에 취하고...
힐링 잘한 하루~ (2022.11.09.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