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항, 오호리등대, 서낭바위
강원 고성 죽왕면 소재지 인근 바닷가에 위치.
송지호와 송지호해수욕장, 왕곡마을과 함께 돌아보면 좋다.
오호항에서는 배낚시도 할 수 있다.
오호리등대는 1958년에 점등 시작했으며,
빛도달 거리 40km란다.
서낭바위는 예전에 서낭신을 모시던 곳.
서낭당(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신을 모셔 놓은 곳.
오호리등대 아래에 화강암과 규장암의 샌드위치로 된 바위 절벽이 서낭바위인데,
이곳 서낭바위 해안에는 서낭바위와 제를 차릴 때 이용하던 작은 공간이 있다.
현재 해변의 부채바위가 서낭바위를 상징하는 바위가 되고 있다.
서낭바위는 전에 송지호해변에서 넘어와 가 본 적이 있는데,
올 여름에는 오호항쪽에서 올라가서 찾았네...
송지호해수욕장
수심이 낮고 백사장 전면으로 주위의 경관이 수려하다.
호수를 품은 아름다운 바다와
햇빛에 부서지는 반짝이는 모래의 향연이 있는 곳.
인근의 송지호는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여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
호수 둘레길 4km인 동해안의 청정한 석호인 송지호는
겨울철새인 고니의 도래지로도 유명한 곳.
1977년에 주변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자연 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있는 경관이 수려한 곳.
송지호 해수욕장과 왕곡마을, 해양심층수단지, 철새관망쉼터 등
주변 연계 관광 여건이 매우 좋은 곳.
오호리항 포구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기도 하다.
(송지호해수욕장 안내에서...)
오늘도 지난 여름의 추억을 가져와 보았네.
겨울바다가 보고 싶긴 하지만
무서운 확산세의 코로나가 발목을 잡는다.
선뜻 길 떠나기가 두렵다.
제발 이 시국이 빨리 끝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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