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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남 사천] 창선·삼천포대교를 지나 사천케이블카를 바라보며... (2019.3.30.)

삼천포대교와 사천케이블카 (2019.3.30.)

창선·삼천포대교(昌善·三千浦大橋)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을 말한다.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를 말하며

총 길이 3.4km.

남해 창선도, 사천 늑도, 초양도, 모개도, 삼천포를 이어준다.

창선대교와 창선대교타운 주변. 단항교를 지나 창선대교(남해 창선도와 사천 늑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넌다. 건너섬이 사천 늑도.
사천 늑도와 늑도대교(사천 늑도와 초양도 연결)
사천 늑도

사천 늑도 유적 (泗川 勒島 遺蹟)

 

사적 제450호.

 

늑도는 사천시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도 사이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섬 전체에 대규모의 유적이 형성되어 있다.

 

이 유적은 1979년부터 부산대학교박물관의 지표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1985년과 1986년 두 차례에 걸쳐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이 실시되었다. 그리고 1988년부터 2001.12까지 3차례에 걸쳐 경남고고학연구소, 부산대학교박물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을 실시하여 많은 유적과 유물, 유구가 확인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패총과 무덤유구, 주거지 등과 함께 각종 토기류(중국계 경질토기, 일본계 야요이토기, 점토대 토기 등), 반량전, 오수전, 한(漢)나라 거울 등 13,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된 결과로 볼 때 이 유적은 섬 전체가 청동기 시대에서 삼한시대로 이어지는 단계의 삼각형 점토대 토기를 특징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유적이다.

 

사천 늑도 유적은 고대국가 초기단계에 형성된 복합유적으로서 한·중·일 간의 고대 동아시아지역 문화교류 증거를 보여주는 학술적으로 귀중한 자료이다.

 

(문화재청 자료)

사천 늑도(출처: 문화재청)
늑도대교와 초양도
초양도에서 초양대교, 모개섬, 삼천포대교를 바라보며...
늑도, 늑도대교를 지나와 이어서 초양도,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를 지난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본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스테이션. 강풍으로 운행 중지 중...
삼천포대교공원 주변 돌아보기...
신도, 박도, 두웅도, 마도를 바라보며...
실안해안도로 따라 잠시 드라이브... 실안낙조도 좋을 텐데...
차나 한 잔 하려고 THE BRIDGE (더브릿지) 카페로...
THE BRIDGE (더브릿지) 카페
THE BRIDGE (더브릿지) 카페에서...
THE BRIDGE (더브릿지) 카페에서 본 사천케이블카 대방스테이션
THE BRIDGE (더브릿지) 카페에서 본 삼천포대교 야경
삼천포대교 야경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 야경 (2019.3.30.)

2년 전 초봄, 코로나19 이전에 찾았던 사천 여행~

강풍으로 운행 중지 중이어서 케이블카를 못 탄 아쉬움은 있지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바라본 야경이 넘 환상적이었고,

사천 시내 곳곳에서 만난 벚꽃이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