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나는대로 찾은 강릉의 해변들~
아무리 보아도 바다 풍경은 질리지 않는다.
요즘은 휴대폰만 달랑 들고서 가볍게 나들이하니 부담이 하나도 없다.
사천해변
해송 숲이 넓게 펼쳐져 있고 수심이 얕아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포대 해변과 연곡 해변 사이에 있는 길이 300m 정도의 해변.
여름철 시즌에는 여기도 복잡하겠지......
사천진항(사천항)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됨.
강릉 물회로 이름난 곳.
관광 어촌으로서 횟집이 많이 생겨나 있다.
회류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기도 하려니와
코로나19로 마음이 찜찜하여 식당이 꺼려지니
횟집에 들를 생각을 안 한다.
사천진해변공원
교문암
큰 바위 밑 이무기가 바위를 깨고 떠나는 바람에 동강난 모습이 마치 문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교문암의 유래를 따서 허균은 호를 교산이라고 했다.
사천진해변
사천면 사천진리 사천항 옆에 위치.
바닷물이 얕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
연곡해변
연곡면 동덕리에 위치한 길이 700m, 넓은 백사장.
울창한 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야영지로 많이 이용하는 곳.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연곡천에서는 은어를 낚기도 한다.
영진항
영진은 '바다를 거느린다'는 의미를 가진 마을.
연어가 회귀하고 향좋은 은어가 많이 잡히는 연곡천 하류 북쪽에 위치.
항구에서 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영진해변
연곡면 영진2리에 위치.
영진(領津)이라는 이름은 '바다를 거느린다', '바다에서 나는 어물을 거두어 드린다.'는 데서 유래.
연곡천을 기준으로 남쪽에 연곡해변, 북쪽에 영진항, 영진해변이 있어
이 주변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특히 영진해변에는 카페가 많이 생겼고,
포토존이며 좋은 글귀를 걸어둔 것도 많이 생겼다.
이어지는 주문진 방사제는 '도깨비' 촬영지라 하여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 명소이다.
주문진방사제 -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수산시장-주문진항-소돌항-소돌해변-주문진해변-향호
많이 갔던 곳들~
주욱 드라이브하며 돌아본다.
청시행
수제 버거로 이름난 가게...
소돌해변의 미경이네 횟집에서 생선초밥 포장이 안 된다고 하여
이곳 청시행에 들렀네...
(2021.3.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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