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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북유럽+러시아

북유럽 24 [스웨덴 스톡홀름] 실자라인(Silja Line, 실야라인) 크루즈 유람선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스웨덴 도착

실자라인 발틱 프린세스 호에서 맞이하는 새벽 일출~ (4시 30분)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 만네르헤임 거리, 원로원 광장(헬싱키 대성당),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투르쿠로 이동-크루즈 유람선 실자(실야)라인 탑승(1박),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구시청사 광장, 시청사(노벨상 수상자 만찬무도회장),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 (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왕궁,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카를요한 거리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오타로 이동 - (1박)
     제7일. 노르웨이 롬 경유(목재 교회 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 뵈이야 빙하
              - 빙하 박물관 -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플롬 (1박)
     제8일. 노르웨이 플롬반 산악열차(뮈르달스 폭포) - 베르겐(브뤼겐 거리, 어시장, 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 구드방겐 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승선, 크리스티안보르 성, 인어공주 동상, 
               아말리엔보르 성,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니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베르 정원)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2019.7.25. 목)

아침이 되었다.

국경이 어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착할 때가 다 되어가니 여긴 스웨덴 땅이겠지...

새벽 4시. 벌써 날이 밝나보다. 하늘에는 조각달이 남아 지난 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부지런한 새벽 비상~
바다를 품은 숲 사이 주택들도 잠에서 깨어난다.
이렇게 직은 섬에도 별장이...
케이블. 뱃길을 안내하는 듯...
여명

 

남편은 일어나지 않았고 혼자 살금살금 나와서 돌아다니는 중~

새벽에도 문이 열려 있는 곳들 빼꼼히~~~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7층 구경 중~
6층도 구경~
문 닫힌 스타라이트 팰리스. 여기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히잉~ 이제 시간 없음...
회의실이 있는 5층...
5층 객실. 시계가 새벽 4시 15분을 가리키고 있다. 핀란드 투르쿠는 5시 15분이겠다.
중앙 계단

 

4층에 사우나가 있네...

가 볼 생각도 못 했던 지난 밤~~~

사우나~
4층 차 화물칸

 

다시 올라가 9층에서 10층 썬데크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본다.

 

선상에서 맞이하는 일출~

일출이다!
새날이 밝았네...
밤 10시 넘어서 해가 지고, 새벽 4시 30분에 다시 해가 뜨고... 
새벽 4시 30분에 해가 떠오르다니... 낮의 길이가 도대체 얼마나 긴 건가~~~

 

해가 떴건만 사람들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아직 잠들어 있는 걸까~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캐빈에서 머물고 있는 걸까~~

해가 떴는데......

 

한참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들어가 남편을 깨우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

스톡홀름 도착 1시간 정도를 앞두고 조식을~~~

아침 5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식사를~. 하긴 6:10에 스톡홀름 도착하니까......
5:40경...

 

드디어 스톡홀름에 도착하고 있다.

두근두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품고... 

스톡홀름 항구에 도착하고 있다.
신기한 시계 또 쳐다보기. 스톡홀름은 5시 45분(시차 -7시간). 투르쿠는 6시 45분(시차 -6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항
스톡홀름 탈린크 실자라인(실야라인) 접안지에 도착하고 있다.

 

6:10경 스톡홀름 항에 도착.

'탈린크 실자라인(Silja Line, 실야라인) 발틱 프린세스호여! 무사히 데려다 주어 참 감사해요~'

이곳 발음으로는 실야라인이지만 우리나라 예약 사이트에서는 주로 영어식 발음인 실자라인이라고 쓰고 있어서 

편의상 실자라인(실야라인)으로 표시했다.

밖을 내다 보니 버스가 줄을 서서 우리 같은 손님을 기다린다.

작년 이맘 때만 해도 이렇게 자유로웠었는데~~~

하선하여 일행이 다 모이기를 기다리는 중...

인솔자님의 안내에 따라 조금 서둘러 나와서 일행을 기다린다.

모두 모이게 되면 전용버스를 타고 스톡홀름 시내 관광에 나서게 된다.

또 새로운 도시를 만나는 기쁨과 희망이 기다린다.

(2019.7.25.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