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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릉] 영진항에서 본 2019 새해 일출

[강릉] 영진항에서 본 2019 새해 일출


영진항에서 본 일출 (2019.1.1. 화)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는 늘 설레는 일이다.

겨울 동해바다가 보고 싶어서 동해안으로...

그리 많이 붐비지 않는 곳에서의 해맞이~

이번에는 영진항에서 해를 맞이했다.


아침 7시경 강릉 영진항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써부터 방파제에 모여 있다.


바다에는 해맞이 주문진 크루즈 배가 떠 있고...


멋진 사진을 얻으려는 사람들은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린다.


부지런한 어부는 벌써 출항하는 모양이다.


붉은색으로 물드는 저곳이 해뜨는 곳이리라...


구름 사이로 기해년 새해가 떠오른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감흥이 덜한 것 같으니

이제 나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새해 첫날부터 스쿠버를 즐긴 사람들~~~



해가 훌쩍 떠오른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해를 맞이한 감동을 한참이나 간직하려는 모양이다.

힘차게 솟아오른 찬란한 태양처럼

가슴에도 찬란한 희망 하나 안고 살아갔으면~~~

(2019.1.1.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