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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평창] 더위사냥축제 2 - 더위사냥축제 기간에만 문을 여는 광천선굴

[평창] 더위사냥축제 2 - 더위사냥축제 기간에만 문을 여는 광천선굴

(2018.7.27.금)


지난 7월말, 더위사냥축제 기간에만 문을 연다는 광천선굴에 다녀왔다.

 

 

 

행사장에서 광천선굴 가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트랙터 마차 타고 광천선굴 가는 길 풍경~


광천선굴

평찬군 대화면 대화리에 위치한 길이 600m의 동굴.

지질연대는 약 4억년 내외 정도란다.

여름철 기온 약 15도, 겨울 12도 정도.

석탄층으로 인해 벽면이 검은색으로 채색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톡토기, 나방, 노래기, 박쥐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더위사냥 축제 기간에만 개방.

개방 구간은 약 250여m 정도이며,

영월군에서 관리하고 있단다.


 

광천선굴 입구

입구가 막혀 있을 때는 이곳에 동굴이 있는 줄 몰랐는데,

비가 엄청나게 왔을 때 막혀 있던 입구의 돌이 떠밀려나오며

발견되었다고 한다.

일단 들어서면 시원함이 주는 청량감에 더위가 싹 달아나는 느낌...


광천선굴 탐방 시작~


  

 

광천선굴 이모저모 살펴보기~


 

 

광천선굴 이모저모


 

  

광천선굴 이모저모



계단식 논 지형을 보이는 곳~







 

광천선굴 이모저모


  

곳곳에 석탄층이 보이고,

균열이 생긴 골짜기는 굉장히 깊다고 한다.


더 안쪽은 미개방 구역~

아직도 개발 중인 곳...


광천선굴 탐방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렌즈가 뿌옇게 되어서

나름 분위기 있는 모습...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광천선굴~~~

다음해 더위사냥축제 기간에도 다시 들르고 싶어진다.

(2018.7.27.금)


* 광천선굴은 현재 더위사냥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므로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열리는 축제 기간에 찾아야 한다.

* 소재: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