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바다 쉼터인 연안부두 해양광장

[인천 중구] 바다 쉼터 연안부두 해양광장

지난 10월말, 팔미도 여행길에 둘러본 해양광장~

야외무대, 물놀이장, 돌고래조형물, 음악분수대 등을 갖추고 있어

바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광장의 놀이장과 해양광장 전망대타워

(2016.10.30)

팔미도에 가려고 연안부두 해양광장을 찾게 된다.

저기 보이는 전망대타워 앞에 모여서 출발하게 된다.

연안부두~

서해안 일대 100여 개의 섬들과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곳...

팔미도 유람선과 경인 아라뱃길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

해양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예술공연도 열린다고 한다.

우리는 일요일에 갔기에 볼 수 없었지만...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광장의 한쪽으로 러시아 사원탑 모형이 우뚝 서 있다.

좀 생뚱맞다 싶다...

알고 보니 이곳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이기도 하다는...

한쪽에 러일전쟁 때 순국한 러시아 선원들의 자폭 이야기...

그들의 희생 100주년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졌다는 이야기...

순양함 '바랴그'호와 포함 '코레예츠' 선원 희생 100주년 기념 추모비.

러시아 주민들이 감사하다는 증표를 보내왔다는 설명이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인천 방문.

'바랴그' 순양함과 '코레예츠' 포함의 해군장병 추모비에 헌화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이곳에 러시아 토속 인형 마트료시카 인형 조형물이 있다는 이야기...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 조형물

2m, 3m, 4m 크기란다.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연안부두 노래비가 반긴다.

이 광장에 연안부두와 관련된 우리 가요 노랫말 장면을 담은 조형물이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가 탈 팔미도 유람선(금어호)이 보인다.

광장 한쪽의 돌고래 조형물

연안부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탔다.

배 위에서 떠나온 연안부두를 바라본 풍경...

원유 이동선이라던가......

인천대교 아래를 오갔다...

시원한 바다 풍경~

팔미도를 다녀와 다시 해양광장...

러시아와의 관계를 위해 설치했다지만

이 멋진 바다 쉼터에 우리 것이 더 빛나게 서 있었으면 하는 마음...

어쨌거나 독특한 조형물이 있으니 인증사진 한 장...

7층 규모의 해양광장 전망대타워에 들렀다.

해양광장 전망대타워 건물에는

유람선매표소, 카페, 4D영화관,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연안부두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팔미도 유람선 매표소

매표소 앞에 모여서 배를 타러 가게 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안부두와 해양광장 모습

해양광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야외무대가 가까이 보이고,

멀리 인천대교가 바라다보인다.

전망대타워에서 바라본 해양광장의 놀이장

마침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팔미도유람선이 다시 손님을 싣고 떠나가고 있다.

해양광장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 연안부두

소월미도에는 해상교통관제센터가 들어서 있고

뒤로는 월미도가 보인다..

사진 뒤로 인천내항으로 들어가는 큰배가 보인다.

자동차 수출도 이 항구를 통해 이루어진단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둥근 타워형 건물이 해상교통관제센터.

사진 가운데쯤으로 보이는 수많은 수출용 자동차들...

해양광장전망대 꼭대기층에서는 유리에 가려 뿌옇게 보여서

계단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풍경들이다.

월미도에는 월미공원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넓은 광장 한 켠의 야외무대.

러시아 사원탑 조형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

유람선을 타려고 들렀던 곳이지만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은 바다도 볼겸

나들이삼아 가도 좋을 듯~~~

2016.10.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