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수원화성문화제 2 -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올해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의 전 구간(46㎞)을
원형 그대로 재현했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사상이 깃들어있는 능행차~
전 구간에 걸쳐 재현했으니 그 의미가 더 깊다 하겠다.
능행차 구간은
* 2016. 10. 8(토) : 서울 창덕궁 ~ 노들섬 ~ 시흥행궁
* 2016. 10. 9(일) : 시흥행궁 ~ 안양역 ~ 의왕기업은행사거리
~ 지지대고개 ~장안문~화성행궁~연무대
2016.10.09(일)
장안문~화성행궁~연무대쪽으로 행차가 이어지고 있다.
물렀거라~~~
정조대왕 능행차가 열리노라~~~
행차가 도착하기 전부터 차도 옆으로는 늘어선 사람들이 가득~
정조대왕 화산 능행차...
하늘에는 헬리캠이 떠 있고...
선두 행렬... 경기감사를 선두로...
악대가 뒤따른다.
금군(禁軍)도 들어오고... 선두금군...
마작대가 열을 지어서...
저녁 무렵인데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나는 무릎담요까지 두르고...
말도 많이 동원되었다.
서울~수원으로 이어지는 이번 능행차 행사에 말 400여 마리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시중을 드는 나인들도 뒤따른다.
임금을 호위하는 수어사
장용군사령
장용군악대...
드디어 정조임금 등장.
걸어서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정조대왕 행차가 지나가고...
다시 악대...
임금이 드실 음식을 실은 수라가자
수라가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가마도 보이기 시작하고...
혜경궁홍씨 가마인 자궁가교(慈宮駕轎)
뒤를 이어 정조대왕의 누이인 청선군주와 청연군주의 가마도 보인다.
말똥을 치우는 사람과 통도 보이네...
다시 악대가 등장하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의 모습도 보이네...
시민참여단도 보이고...
종점 부근... 해는 지고...
대취타대...
능행차 마지막...
길가의 페추니아 장식도 예쁘게 손을 맞는다.
연무대 주차장은 능행차 행사를 마친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어서 창룡문 앞에서 수원합창단의 합창,
야간군사훈련을 뜻하는 '야조' 공연이 이루어지고
대동놀이가 신명나게 펼쳐지게 되며
수원화성문화제의 막도 내리게 된다.
2016.10.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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