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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서울 종로] 부암동 나들이 4 - 라 카페 갤러리

[서울 종로] 부암동 나들이 4 - 라 카페 갤러리

 

산모퉁이 카페를 나와 백석동길을 따라 내려간다.

 라 카페 갤러리를 만난다...

잠시 들어가 박노해님의 사진들을 감상하게 된다.

일행 대부분은 그냥 통과하고...

나와 다른 한 명 둘이서 잠시 갤러리에 머문다.

오래 머물며 생각할 겨를도 없이 주욱 보고  읽고

몇 컷 뚝딱 찍고...


 


2016.09.10(토)

 

산모퉁이 카페에서 나와 내려가는 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순 카페를 만나게 된다.

 

 

순 카페를 지나고...

(산모퉁이에서 차 한 잔 했으므로 통과~)
 

 

백석동길을 내려간다.

설렁설렁 눈요기하며 걸어가는 나~

일행은 저만치 멀어져가고...

 

 

백석동길에서 라 카페 갤러리를 만난다.

먼저 내려간 사람들을 불렀지만

수다 중이라 못 들은 모양이다.

 


라 카페 갤러리

천천히 동네 감상하며 내려가던 둘이서만 들렀다.

 

 

 

지금 라 카페 갤러리에서는 '박노해 인도네시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백석동길에서 라 카페 갤러리로 내려가 본다.

 

 

라 카페 갤러리 입구가 나오고...

 

 

라 카페

 

 

차 마시는 분이 두 분~

 

 

라 카페 갤러리는

생명 평화 나눔의 세계를 열어가는 

비영리사회단체 <나눔문화>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

지난 17년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가난과 분쟁의 현장을 걸어온 박노해의

아날로그적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박노해 (본명 박기평)

 

 

박노해의 지구 유랑의 길 지도



 라 갤러리의 지금 전시는 <칼데라의 바람>展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먼 훗날 내 살아온 동안을 돌아볼 때

아 내가 진정으로 살았구나생각되는 순간은

오직 사랑으로 함께한 시간이 아니겠는가.

그 시간을 얼마나 가졌느냐가 그의 인생이 아니겠는가.”

(박노해)

 

 

오른쪽 벽면부터 한 바퀴~
 

12평 공간에 전시되고 있는 사진들~


박노해 시인의 사진에는

칼데라의 농부들과 수마트라 밀림의 커피 농가,

타와르 호수에 깃들어 살아가는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드러난다.


 

왼쪽이 갤러리 입구쪽

 



인도네시아 사진전 작품들...

    

 

 

      

 

 

 

 

 


  

 

 
 

 






대부분 흑백작품들이나 컬러작품도 몇 보인다.

 


 

우리가 들렀을 때는 추석 전...

추석 연휴인 9.14~15일은 휴무라는...

 

이렇게 잠시 라 카페 갤러리를 돌아본 후

다시 백석동길을 더 내려가 자하손만두집으로 향한다.

식사 후에는 윤동주 문학관에 잠시 들를 것이다.


2016.09.10(토)

 

 

<칼데라의 바람>

* 기간 : 201671~ 20161228

* 관람시간 : 오전 11시~오후 10(매주 목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