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 산책
2015.07.26(일)
전주 경기전 옆...
덕진공원, 혼불문학공원, 조경단, 오송제를 거쳐
점심을 먹으러 왱이집에 들렀다.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왱이집
왱이집의 콩나물국밥은 뜨겁게 내놓지 않고 먹기 좋게 식혀서 나오는 음식이다.
뜨거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이 조금 덜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주차장도 매우 넓다.
왱이집 유대성 대표가 지은 시가 눈길을 끈다.
아드님이 경영하는 분점도 생겼다.
배를 채우고 한옥마을 사이를 걸었다.
차 대기가 어려워 조금 떨어진 곳에 대고 걸어서 이동하는 길...
7월말 더위가 몸을 지치게 했다.
몇 년만에 다시 들른 전주 한옥마을...
그동안 전주는 많은 탈바꿈을 한 듯 보였다.
아이스크림과 붕어빵이 하나로... '아붕'
독특한 아이디어에 하나씩 사서 맛보고...
이 골목 저 골목 훑으면서...
청춘들이 지나가는 모습에 눈길도 주면서...
'꽃가마'...
돌아나오면서 들르리라 점찍은 카페...
오랜 역사를 이어온 한약방도 보인다.
공예방도 보이고...
한복체험집도 있어 젊은이들이 빌려 입고 다니기도 한다.
어쨌거나 우리의 것을 이어가는 모습은 바람직한 것 같다.
군데군데 게스트하우스 표시도 보인다.
경기전에 들르려고 성심여중 앞을 지나가는데,
전동성당이 저만큼 보인다.
사적 제288호 전주 전동성당
정말 음식점도 많이 생겼다.
비빔밥 고로케도 보인다.
아이디어 굿~
핫도그의 종류도 참 다양하고, 소스통도 몇 가지인가!
종류 세어 보기도 어렵네...
외국에서나 보이던 풍경들이 이제는 우리나라 곳곳에 들어와 앉은 모습...
경기전 앞 거리
사람들로 활기찬 거리의 모습.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경기전 앞도 거대한 상가타운이 되었다.
더운 날인데도 사람들로 붐볐던 전주 경기전 앞 거리...
유럽의 길처럼 돌로 된 거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젊음의 거리가 된 듯~
한복을 입은 청춘남녀의 모습도 멋졌다.
경기전 앞 도로변 화단은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였다.
꽃들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가씨들이 사진놀이에 열중한 모습도
모두 예쁘게만 보였던 모습...
2015.07.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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