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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북 제천] 청풍호를 내려다보는 절벽 앞에 세워진 정방사

[충북 제천] 청풍호를 내려다보는 절벽 앞에 세워진 정방사

 

정방사

 

 

 

정방사

 

 법주사(法住寺)의 말사로, 제천 금수산의 암벽 아래에 위.

1954년에 지은 「정방사창건연혁기」현판을 통해 보면 

662년(문무왕 2)에 의상(義湘)이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이 강원도 원주에서 공부하다가 신통력을 얻은 뒤

조용히 공부할 절을 창건하고자 지팡이를 공중에 던졌는데,

그것이 지금의 절터에 떨어져서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1825년(순조 25) 중건, 1825년(순조 25)과 1838년(헌종 4)에 중수.

1950년대에 혜봉(惠鳳)이 일주문을 세우고

1970년대 후반에 범종을 조성하였단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825년에 건립한 목조 법당 등이 있다. 

법당 내에는 높이 60㎝의 관세음보살좌상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신중탱화·칠성탱화·산신탱화·독성탱화 등이 봉안되어 있다.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와서 만난 정방사 입구.

물자 수송을 위한 레일이 설치된 모습

 

 

돌산 위로 종무소와 종각 건물이 보인다.

 

 

좁은 돌틈길을 지난다.

한 사람씩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돌틈길이다.

 

 

맨먼저 왼쪽으로 해우소를 만나게 된다.

정방사의 옛 모습을 느끼게 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

 

 

종무소 옆을 지나 정방사로 오른다.

위로 유운당, 원통보전이 보인다.

 

 

아래로 종각과 종무소가 보인다.

 

 

금수산 절벽 아래에 위치한 유운당.

뒤의 이 절벽은 의상대라고 불린단다.

 

 

절벽 아래에 위치한 정방사 원통보전과 나한전 

 

 

정방사의 본전인 원통보전

 

 

원통보전 뒤에는 약수가 나오고 있다.

 

 

약수 앞에서 관음보살쪽을 바라본 풍경

  

 

주존불인 목조 관음보살좌상은 제천시 시도유형문화재 제206호란다.  

 

 

원통보전 옆의 나한전

 

 

절벽 앞 나한전의 뒷모습.

나한전은 오래된 티가 좀 난다.

 

 

난간에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니 청풍호 물길이 보인다.

충주댐 건설로 생긴 충주호의 일부...

 

 

생각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은 정방사...

 

 

더 안쪽으로 향한다.

위로는 산신각이 보인다.

 

 

산신각

 

 

지장전 가는 길...

오른쪽 계단은 산신각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지장전 앞에는 오랜 수령의 소나무가 길게 옆으로 누워 사찰의 역사를 말해준다.

 

 

아래로는 경사가 가파른 절벽이다. 

 

 

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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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보이는 저 바위가 법당 안까지 이어진다.

 

 

지장전 뒷벽큰 바위를 이용해서 지은 것.

 

 

지장전

 

 

 

안쪽 지장전까지 돌아본 후

다시 원통보전 앞을 지나 정방사를 떠난다.

다음 일정은 청풍문화재단지이다.

 

2015.04.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