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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남 아산] 곡교천변 코스모스와 은행나무길

[충남 아산] 곡교천변 코스모스와 은행나무길

 

2014.10.19(일)

 

현충사 가까이에 있는 곡교천변 풍경을 담아보았다.

가을빛 가득한 은행나무길을 보려고 갔는데,

이곳 은행나무는 아직 푸른빛을 그대로 띠고 있었고

천변의 코스모스는 한창을 넘어선 모습이었을 때...

 

지난 가을을 추억하며...

 

 

곡교천변 코스모스밭

 

 

 

 

 

 

 

 

 

은행나무길과 코스모스밭...

인근의 현충사 입구 은행나무는 만추의 풍경을 보여 주었었는데,

이곳은 잎이 이리도 푸르다.

 

 

은행나무길...

아직 푸른 빛을 그대로 띠고 있었던 모습...

 

 

 

가을을 느끼게 하는 국화...

 

 

그윽한 국화향을 맡으며 가을에 취해 본다.

 

 

 

 

강 건너 높은 집들 그림자가 물에 잠긴 풍경...

 

 

 

 

 

 

 

 

 

 

 

 

아직 푸른빛을 그대로 띤 모습을 보여주는 은행나무길...

 

 

 

 

더러 노오란 모습이 조금 비치기도 한 풍경...

 

 

코스모스밭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곡교천의 저녁 풍경

 

 

현충사에서 본 은행나뭇잎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빛깔...

 

 

 

 

주변에서 무엇을 태우는지 연기가 뿌옇게 솟아오르고 있는 모습...

 

 

 

 

충청도 지역은 집에서 많이 먼 거리는 아니기에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이다.

현충사와 곡교천변의 가을을 느끼려고 길을 나섰었는데,

곡교천변 은행나무는 아직 여름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천변의 코스모스는 계절을 넘겼더라...

 

2014.10.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