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루아얄 광장 주변 - 승리의 노트르담 성당, 프레스코 벽화
플라스 루아얄(로얄 광장)은 퀘벡시티가 시작된 지점으로
예전에 모피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이었다고 한다.
작은 광장 한쪽에 퀘벡 최초로 돌로 만든 교회인 승리의 노트르담 교회가 자리해 있고
영국군과의 교전 흔적인 대포알 자국도 남아 있다.
5층 건물 한쪽 벽 전체에 그려진 퀘벡 프레스코 벽화도 이채롭다.
퀘벡의 역사를 표현한 이 벽화에는 퀘벡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16인,
퀘벡의 문화와 자연이 담겨져 있다.
지구본을 들고 있는 자크 카르티에,
퀘벡에 처음 정착한 사무엘 샹플랭,
퀘벡 최초의 라발 주교,
미시시피 강을 발견한 항해자 루이 줄리엣 등이 보인다.
퀘벡의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12명의 아티스트가 2550시간의 작업 끝에 1999년 완성한 그대로라고 한다.
몽모랑시 공원 아래 어퍼타운의 루아얄 광장으로 향하였다.
루아얄 광장으로 가는 길 계단.
루이 14세 흉상이 있는 루아얄 광장에 도착.
건물 사이로 걸어 내려온 계단이 보인다.
승리의 노트르담 교회가 보인다.
1600년대 말에 세워진 순수한 석조 건물로
영국의 공격을 피했다는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는 교회이다.
광장의 루이 14세 흉상.
루이 14세는 고전시대의 절대왕정을 상징하는 군주로
프랑스의 최전성기 중 한 시기에 나라를 다스렸다.
주로 베르사유 궁전에서...
루이 14세 흉상이 있는 루아얄 광장 주변을 돌아보며...
루아얄... 영어식으로는 royal을 뜻한다.
세인트 로렌스 강쪽으로 통하는 길...
강변까지 갈 시간이 못 되어 여기서 돌아오게 된다.
다시 루아얄 광장...
다시 퀘벡 최초로 돌로 만든 교회라는 승리의 노트르담 교회에...
전시관
승리의 노트르담 성당 내부.
천장에 걸린 배는 1600년대에 뉴 프랑스 총독이 타고 온 배의 모형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