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미국 워싱턴 D.C.]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제퍼슨 기념관을 본 후 링컨 기념관쪽으로 이동하였다.

링컨 기념관 옆에는 한국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념하는 곳이 있다.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곳이다.

 

1995년 김영삼 대통령 때 참전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단다,

기념조형물은 49ｍ의 화강암 석벽과

승리를 상징하는 V자형 대지 위에 행진하는 19명의 병사동상으로 구성.

화강암 벽면에는 참전용사의 얼굴모습이 부조식으로 새겨졌으며

맞은편 화강암 보도경계석에는 한국전 참전 22개국 국명이 알파벳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이곳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왼쪽으로는 참전군인 19명의 동상이,

오른쪽으로는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모습이 벽 속에 갇혀 있다.

 

 

19명의 참전용사 동상

 

 

19명의 참전용사 동상

 

 

이곳에는 19명의 참전용사 동상이 서 있는데,

19명의 동상은 입구로부터 오른쪽 벽에 비치어 38명이 된다.

38명은 38선을 나타낸다고 한다.

 

 

화강암 벽면에는 참전용사의 얼굴모습이 부조식으로 새겨져 있다.

 

 

19명의 동상과 화강암 벽에 보이는 수많은 참전용사들

 

 

추모...

 

 

추모...

 

 

 

승리를 상징하는 V자형 대지 위에 행진하는 19명의 병사동상 모습...

왼쪽으로는 화강암 석벽면에 참전용사들의 모습이 부조로 새겨져 있고,

오른쪽 보도블럭 경계에는 참전국 국명이 새겨져 있다.

 

 

행진하는 19명의 병사들은 육군 14명, 해병 3명, 해군특공대 1명, 공군척후병 1명이란다.

 

 

19명의 참전용사 맨 앞쪽 바닥에 새겨진 글귀

한국전쟁(1950~1953)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을 지키려는 요청에 응한

전쟁에 참가한 미국의 아들과 딸들을 위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문구.

우리는 또 다른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화강암 석벽 끝의 기념비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

 

 

외국인들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동포들의 화환도 눈길을 끈다.

 

 

 

기념비와 만나는 V자 끝에 한국 전쟁 때의 희생자 수를 새겨 놓았다.

한국 전쟁 때의 사망자 수

미군 54,246명, UN군 628,833명

 

한국 전쟁 때의 실종자 수

미군 8,177명, UN군 470,267명

 

 

한국 전쟁 때의 포로자 수

미군 7,140명, UN군 470,267명

 

 

한국 전쟁 때의 부상자 수

미군 103,284명, UN군 1,064,453명

 

 

돌아나가는 길에 뒤돌아보며...

왼쪽 잔디밭과 보도블럭 경계에는 한국전쟁 참전국명이 새겨져 있다.

이역만리 타국인 한국에 가서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빌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위치.

 

이어서 링컨 기념관으로 이동한다.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바로 이웃에 링컨 기념관이 있다.

 

2014.07.28(월)